[최경헌의 유럽견문록] 07. 이야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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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08:17
다른 세계와 만난다는 것은 즐겁기도, 슬프기도 한 일이었다.교환학생으로서 얻을 수 있는 장점 중 하나는 이야기다. 뉴스에 나오는 정돈된 이야기 말고, 현지에 사는 친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나도 마찬가지로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를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결정해 일요일에 기차를 타고 떠났다. 뉘른베르크는 나에게 꽤 흥미로운 기억을 남겼다. 그 장소가 완벽해서는 아니었다.그 기억은 기차에서 생겼다. 각자의 나라에 관해 이야기하게 됐다. 한국에 관해서 얘기했다. 나의 군 복무 이야기를 흥미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