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인터뷰②] '거미집' 김지운 감독 "다시 찍으면 걸작? 그럴까봐 제 영화 안 봐요"

[인터뷰①] '거미집' 김지운 감독 "OTT 유혹 있었지만...영화적 자존심 지켰죠"에 이어서...[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영화감독이 주인공인 만큼, 실제 김지운 감독의 모습과 생각이 투영되기도 했다. 핵심은 광기처럼 그려지는 욕망. 김 감독은 "욕망이 곧 에너지고, 원동력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에너지가 항상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작용하는 건 아닐 것. 김 감독은 "실제 영화 현장에서 느끼는 나의 감정은 내가 천재인 것 같다가도 어느 날은 쓰레기처럼 느껴진다. 그런 게 정말 감독들의 모습, 초상이기도 하다"라며 영화감독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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