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율 작가의 감성안녕] 내가 살아가는 이유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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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12:02
영화「이웃집 남자」는 부동산업을 하는 중년인 상수가 돈과 여자라는 욕망을 쫓으며 삶에 찌든 채 살아가는 이야기다.이 영화에 대한 평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배우 윤제문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정교한 연기를 보고자 한다면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이 영화 얘기를 꺼낸 이유는 기억에 남는 장면이 하나 있어서다.어느 날, 상수는 부하 직원에게 이렇게 업무지시를 내린다.“순댓국밥집 월세 70만원에 내놓아.”“70만원이나요? 사장님, 너무 비싼 거 아니에요?”토를 다는 부하직원을 째려보더니 상수는 자신의 사업관에 대해 가르친다.“이리 와 앉아서 잘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