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제주공항 근처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제주 관광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바로 제주공항입니다. 제주공항 부근의 가볼만 한 곳과 식당 등을 소개합니다.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를 갔지만 한라산만 가기는 아쉽죠. 짧은 한나절 또는 반나절 코스로 모두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습니다. 다만 강풍 경보로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1. 용두암
제주공항 부근의 신기한 모습의 바위입니다. 제주시를 상징하는 렌드마크이기도 하죠. 정말 공항에서 가깝고 비행기 뜨고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이 있지만 30분 무료인데 그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비행기랑 같이 사진 찍기 좋습니다.
2. 도두동 무지개해변
역시 공항 부근입니다. 인스타 명소죠.
3. 이호테우 해수욕장
공항 근처의 해수욕장으로 목마 스타일 등대로 유명합니다. 이호테우라는 뜻은 이호(梨湖)는 지명이고, 테우는 떼로 만든 배라는 뜻입니다. 방파제까지 걸어보시면 좋습니다.
4. 카페 바이로닉
비교적 큰 규모의 카페입니다. 대표가 사진을 하시는지 사진 관련 컨텐츠가 많았고, 추운 날씨에 마셨던 커피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5. 우도근고기
제주에는 근고기라는 독특한 고기집이 많습니다. 주로 근 단위 또는 두툼하게 썬 고기를 말합니다. 이 집은 청국장을 비롯해 은박지에 쌓여 나오는 마카로니 & 조개구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주인장이 다 서빙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라면 꼭 드세요.
6. 일품 순두부
제주도에 흔한 순두부 체인입니다. 24시간 영업이라 등산객들이 아침으로 속을 채우기 참 좋습니다. 아침으로 갔는데 돌솥밥이지만 금방 나옵니다. 맛도 무난합니다.
7. 순풍해장국
역시 제주 해장국 체인입니다. 소고기 해장국, 국밥 등이 있습니다. 맛은 평범했습니다. 제주식이라기 보다는 육지식으로 계량된 것으로 보입니다.
8. 함덕해수욕장
제주시 동쪽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근처에 카페 & 식당이 많습니다. 가는날 바람이 심해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9. 나눔 김밥
제주 시내에 있는 김밥집입니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오전 5시부터 영업한다는 점이죠. 롯데시티호텔 부근이며 갓 준비된 김밥을 들고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과 치즈 두 개를 먹었는데 맛은 평범했습니다.
이상 제주시에서 가까운 몇 곳과 식당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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