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가을 속으로 패달을 밟다...대구 자전거길 코스 7선
코스 7곳은 ▲신천 수성못(초급, 16km) ▲금호강(초급, 35km) ▲금호강 상류(초급, 20km) ▲달성습지(초급, 10km) ▲팔조령(중급, 45km) ▲헐티재(상급, 44km) ▲팔공산(상급, 50km)이다.
신천 수성못 코스
신천 수성못 코스는 신천을 따라 가을철 도심 풍광을 즐기며 대구의 명소인 수성못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코스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가을철 가족이나 친구들과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코스 : 신천 수성못(초급, 16km), 경대병원역-방천시장-김광석골목-대백프라자지하통로-신천좌안둔치-상동교-신천징검다리-두산교-무학로-두산오거리-수성못-수성못오거리-용두교-신천우안둔치-대구시자전거안전교육장-신천우안둔치-수성교-신천교-칠성잠수교-칠성시장-칠성시장역
금호강 코스
금호강 코스는 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에서 갈대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길이다. 달성군 다사읍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동구 안심습지에 이르는 낙동강 일부와 금호강을 가르는 길이 41.4㎞, 폭 3.2m의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자전거 전용도로로 되어 있다. 동촌유원지와 금호꽃섬, 강정고령보 등 자연과 역사가 아루러진 명소부터 하중도, 디아크 등 문화의 향취가 가득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대구 대표 습지인 팔현습지와 안심습지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식생 탐방코스로 제격이다.
코스 : 금호강(초급, 35km), 동촌역-해맞이다리-동촌유원지-신천금호강 합류지점-하중도-세천교-강정고령보-대실역
코스 : 금호강 상류(초급, 20km), 동촌역-화랑교-율하체육공원-가천잠수교-안심교-대부잠수교-부호역
헐티재 코스
신천의 절반과 가창면의 청정지역인 가창댐, 정대숲, 헐티재 구간을 맛 보는 아주 푸짐한 코스이다.
대백프라자 둔치에서 중동교, 상동교, 가창교를 지나, 가창면으로 접어들면 가창찐빵(만두)거리에서 요기를 할 수 있다. 조금을 더 지나, 대구텍 근처에서 가창댐으로 우회전 하면 가창댐을 따라 헐티재로 향하는 길이 있다. 맑은 물과 수려한 산새가 어우러진 가창댐 경치의 매력이 끝이 아님은, 정대숲을 지나 동제 미술관, 대구미술광장, 헐티재 구간 산길에서야 비로소 실감 할 수 있다.
거리가 멀고 고도가 있어 난코스이기는 하나, 이 풍성한 자연이 주는 활력소 때문에 아름다운 추억과 성취감만 남게 될 것이다.
코스 : 헐티재(상급, 44km), 대구은행역-수성교-신천우안둔치-상동교-가창교-가창댐-정대숲-헐티재-정대숲-가창댐-가창교-중동교-신천잠수교-희망교-김광석골목-방천시장-경대병원역
달성습지 코스
달성습지 코스는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전체코스가 평지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점에 달성습지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자전거가 없다면 계명대역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달성습지를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달성습지에서 2개의 코스로 즐길 수 있다. 그냥 강둑을 타고 무난하게 달성습지와 금호강을 즐길 수도 있고, 둔치로 아래로 내려가 습지내부를 따라 생생하게 생태를 즐길 수 도 있다.
코스 : 달성습지(초급, 10km), 계명대역-계명대학교-모다아울렛-대명유수지-달성습지-강창교-강창역
팔조령 코스
조선 시대 한양으로 향하는 큰길인 영남 대로의 일부분이었지만, 팔조령 고개를 넘는 도로와 터널 개통 등으로 인하여 현재는 관광 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팔조령은 어느 고갯길에서도 한눈에 모든 경치가 바라보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그 길이 굽어 이어졌으며, 정상에 오르면 아래쪽으로 양원리와 신원리 등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코스 : 팔조령(중급, 45km), 대구은행역-수성교-신천우안둔치-상동교-가창교-10월항쟁희생자위령탑-가창체육공원-가창채석장-팔조령-가창체육공원-가창교-중동교-신천잠수교-희망교-김광석골목-방천시장-경대병원역
팔공산 코스
대구의 명산이 팔공산의 아름다움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팔공산은 대구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자전거로 접근하기 쉬운 곳이라 자전거 마니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르막 내리막 코스들이 많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로는 여행하기엔 힘든 코스라 산악용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팔공산 일주도로를 따라 자연을 즐길 수 있고, 동화사, 부인사, 파계사 등 대한 불교의 역사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코스 : 팔공산(상급, 50km), 아양교역-아양교-대구국제공항-불로고분군-봉무공원-파군재-팔공터널-백안동-동화사-수태골-파계삼거리-지묘동-연경동-서변동-무태교-신천금호강합류지점-경대교-칠성시장역
7개 코스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역사를 출발 지점으로 설정했으며, 대구시가 운영하는 ‘도시철도역 무료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열차 맨 앞 칸에 자전거 반입이 가능하니, 이번 주말 지하철에 자전거를 싣고 단풍 라이딩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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