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을 잃기 전, 세상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기 위한 소녀의 미술관 여행 <모나의 눈> 떠돌이 0 203 07.15 11:19 http://www.aladin.co.kr + 26 2025.07.15 문학 위클리 북레터 안녕하세요. 쨍한 햇살이 반가우면서도, 가끔은 시원한 그늘이 간절해지는 7월입니다. 독자님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물들여줄 책 속 피서지는 어떠신가요? 알라딘이 특별히 엄선한 이야기들이 독자님의 지친 일상에 즐거운 활력과 깊은 공감대를 선사할 거예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질 새로운 세상 속에서 독자님만의 특별한 여름날을 만드시길 바라며, 이번 주도 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황정은의 작고 단단한 기록들 전작 <일기>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에세이집은, 현직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라는 초유의 사태 이후를 배경으로 삼는다. 요동치는 격랑의 시간 속에서 작가는 매일의 삶을 일기로 기록하며 광장과 집 안, 거리와 책상 앞을 쉼 없이 오갔다. 이 책은 우리 가장 어두운 날들을 견디며 지켜낸 생활과 사유, 그 가운데 가만히 솟아오른 깊은 마음을 담아낸 ‘생활의 기록’이자 ‘시대의 문장’이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눈 대신 마음에 담는다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소녀 ‘모나’와 그런 손녀를 위해 매주 함께 미술관에 가기로 결심한 할아버지 ‘앙리’의 한 해를 그린 소설. 파리의 3대 미술관인 루브르, 오르세, 보부르(퐁피두 센터)를 무대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기 위한 이들의 가슴 뭉클한 한 해가 펼쳐진다. 세계가 함께 읽는 시인 김혜순 시학의 정점 2019년 캐나다 그리핀 시문학상 수상, 2024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 수상, 2025년 미국예술·과학 아카데미(AAAS)의 회원으로 선출된 시인, 김혜순의 대표작 죽음 3부작이 그의 급진적인 언어에 어울리는 '들린(Bewitched)' 옷을 찾아 입었다. 검정 면에서 흰 면으로 점차 밝아오는 배면의 물성부터 시적이라 꼭 한 권쯤 서재에 두고 싶은 책이다. 이 책, 이 혜택 일러스트 핀뱃지 2종 세트 <료의 생각 없는 생각> 구매 시 선택(선착순) 히가시노 게이고 기념주화 <가공범> 구매 시 선택(선착순) 1천원 할인쿠폰 + 사랑, 불안, 용기 인터뷰집 <악스트 Axt 2025.7.8> 구매 시 좋아하는 것의 힘 사운딩 우리 모두 처음엔 시를 몰랐습니다 결국 다 좋아서 하는 거잖아요 커트 보니것 소설 챔피언들의 아침식사 제5도살장 (무선) 세상이 잠든 동안 여름은 문학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천사 일억 번째 여름 (양장) 첫 여름,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