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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멸망을 넘어서는 사랑과 연대, 그리고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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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하고 눈부시고 애틋한 지난 계절, 소녀들의 성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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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되어줄 따스한 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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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 출연해 어머니와의 일화를 풀어내며 감동을 전한 엄유진 작가. 그간 출간한 책들도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특유의 연필 드로잉과 손 글씨는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디자이너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며 SNS에서
만화 '펀자이씨툰'을 연재했고 지금의 만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의 필명은 펀자이씨인데요. 이는 태국인 남편의 성에서 착안했다고
해요. 남편의 이야기를 담아낸 『외계에서 온 펀자이씨』는 다문화 가족으로서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모습을 전합니다. 최근 출간작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는 어머니 우애령 여사의 이야기입니다. 항상 유쾌하고 씩씩했던 어머니에게 갑자기 찾아온 알츠하이머. 가족
간의 믿음과 사랑으로 흔들린 일상을 바로 잡아가는 뭉클함이 가득한 책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 이를 솔직하고도 따스하게
잡아내는 작가의 시선이 독자에게 닿아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기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엄유진 작가. 앞으로의 작품 활동 또한 정말 기대됩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로 꼭 읽어보세요! - ???? 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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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경에 간 건 순전히 목란선녀의 예언 때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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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수년이 흘러 다시 읽으면 밑줄이 남은 부분에서 여전히 움찔하기도 하지만 그땐 지나친 대목에 눈길이 머물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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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아하는 시인은 많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시인은 얼마 없지요. 오랫동안 흠모해왔던 심보선 시인의 새 시집이 8년
만에 나왔습니다. 신기하게도 아침달 시선 50번째로 말이지요. 시집의 이름은 『네가 봄에 써야지 속으로 생각했던』. 사실 전
시집 제목을 듣자마자 웃었어요. 제가 아침달 편집자분께 시집이 언제 출간되는지 문의드렸을 때가 5월 말이었거든요. 이미 봄이
끝나가는 시점이었죠. 그리고 출간은 6월 초여름에 되었으니... 정말 봄에 써야지 생각만 하고, 여름에 늦었지만 부랴부랴 시집을
내는 모습들이 연상되었습니다.(네, 제 MBTI는 N입니다.) 시인의 새 시집을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사심 굿즈입니다.
시집의 키컬러를 가지고 와서 박으로 멋을 부려보았어요. 담은 표제작의 시 구절도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 현재 심보선 시인의 새
시집 구매 시, 예스24에서만 선택하실 수 있으니, 시집을 좋아하시는 분들 꼭 가져가시어요. - ???? 율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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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마다 겹겹이 구워진 진심, 함께 구운 빵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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