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재판관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 떠돌이 0 50 08.26 10:42 http://www.aladin.co.kr + 11 2025.08.26 문학 위클리 북레터 안녕하세요. 8월의 마지막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소나기에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선선한 자기만의 공간에 앉아 서늘한 미스터리 소설 한 권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이제 곳 청량한 가을 바람에 씻긴 듯 날아가리라 기대하면서 8월을 마무리할 문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미술 작품의 소재로 사용된 뼈의 주인은 누구인가 사망한 예술가 버네의 채프만의 작품에 인간의 뼈가 재료로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문제는 버네사의 남편이 20년 전 실종되어 아직도 그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에리스섬을 방문한 학예사 베커 앞에 예술가의 작품과 삶에 얽힌 비밀이 드러난다. 판사 문형배가 사람을 향해 걸어간 삶 문형배 재판관이 편견과 독선에 빠지지 않고 작고 평범한 보통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배우고 성찰하며 기록한 120편의 글. 이 책은 “평균인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애썼던 어느 판사의 기록”이자 아름답고 평범한 사람을 향해 그가 걸어간 행적이다. 또한 재판관이 아닌 “동시대를 살아가는 대한국민으로서” 하는 고민이자 조금 더 나은 사회의 모습을 기대하며 성찰한 기록이다. <먼저 온 미래> 장강명 미래-과학-소설 바둑계에 '먼저 온 미래'를 논픽션으로 살펴본 장강명의 STS SF.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과 동시대 사회를 바라보는 치열한 시선으로 독보적인 자리를 일구어온 작가, 장강명이 생각만으로도 아득해지는 세상의 끝과 그 이후를 상상하며 다채로운 이야기 스무 편을 써내려간다. 이 책, 이 혜택 교토 지도 <8월의 고쇼 그라운드> 구매 시 선택(선착순) 양면 패브릭 북마크 곽아람 기자 에세이 <나와 그녀들의 도시> 구매 시 선택(선착순) 패브릭 책갈피 <경애의 마음> 리커버 포함 국내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택(선착순) 마쓰이에 마사시 소설 가라앉는 프랜시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마음산책 25주년: 리커버 2종 + 신작 긴 호흡 (리커버) 기러기 (리커버) 시 쓰기 안내서 유고집 산맥공주 김학찬 유고집 세트 - 전2권 미래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