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을 향한 김연경의 생각 <지금 나를 위해 해야 하는 것들> 예리한편 0 22 12.02 14:31 http://www.aladin.co.kr + 0 2025.12.02 문학 위클리 북레터 올해는 가을이 길게 느껴집니다. 저는 지난 주말 짧게 가을 전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보고 싶은 사람들도 보고 고양이도 보고 경기전 나무도 실컷 보고 가는 가을 아쉽지 않게 눈에 담아두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겨울엔 또 겨울에 걸맞은 제철소설(윤대녕의 <대설주의보>부터 시작하곤 합니다.) 읽으면 되니 설레고 좋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문학하는 한 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함윤이 첫 소설집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문학동네소설상 수상 작가 함윤이 첫 소설집. 표제작 <자개장의 용도>의 '나'는 분에 넘치는 자개장을, 여성에서 여성으로 전승된 가족의 물건을 들고 상경한다. 자개장은 가고 싶은 곳의 이름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나를 그곳으로 옮겨준다. 다만 돌아올 때는 비용과 시간을 들여 스스로 돌아와야 한다는 게 자개장의 규칙. 함윤이의 소설 속 욕망하는 인물들은 규칙에 맞서 상승을 꿈꾼다. 완성을 향한 김연경의 생각 이 책은 김연경이 세계 최고의 배구 선수가 되기까지의 도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뒤에 찾아온 부상 악재와 계약 파동이라는 고난을 이겨내고 더욱 강인하게 거듭나는 과정, 그리고 ‘우리’라는 더 큰 자아를 깨닫고 ‘뛰어난 선수’를 넘어 ‘완성된 인간’을 향해 걸어가는 오늘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2023 노벨문학상 욘 포세 신작 ‘침묵과 리듬의 글쓰기’로 202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욘 포세가 2027년 까지 1년에 한 권 씩 완성을 목표로 쓰기 시작한 3부작의 첫 번째 책. 가상의 외딴 바닷가 마을 바임에서 홀로 사는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인 표류자 같은 두 어부가 결단력과 단호함을 갖춘 한 여자와 만나 운명의 종착지로 삶의 배를 몰아가는 이야기. 이 책, 이 혜택 홀로그램 키링 + PVC 파우치 <양면의 조개껍데기> 등 래빗홀 구매 시 그리팅 카드 2종 박연준 신작 에세이 <묘책> 구매 시 선택 (선착순) 2026년 달력 <미스테리아> 한 권 이상 구매 시 선택 기다린 시집 모텔과 나방 비신비 우울과 경청 연말, 나를 돌아보는 책들 탁! 깨달음의 대화 민들레 솜털처럼 (양장) 그때도 좋았지만, 지금도 좋아! 알라딘 북펀드의 선택 신 게임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1 코드 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