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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 큐레이션 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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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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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비혼 여성들이 나이 들어서도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부터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시작되었어요. 은평구에
자리 잡고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현재는 의원, 한의원, 치과 같은 의료 기관들과 데이케어 센터라고 하는 돌봄 기관까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2년 348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해 현재 조합원은 5천 명이 넘었고 직원들도 200명이 넘을 만큼
성장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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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큐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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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홍성수, 차별금지법이 지향하는 것은 |
| 『말이
칼이 될 때』에서 혐오표현을 다뤘으니까 다음에 차별에 대한 책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은 있었어요. 다만 그 이후 생각보다
걱정스러운 장면이 많았습니다. 혐오와 차별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 세계적으로도 제 생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악화된 측면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이 책을 빨리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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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듦을 읽다] 말년성 개념을 지극히 범속하게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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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대해 비시의적인, 심지어 파국적 평을 내놓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상처받은 삶‘을 사는 사람들을 향해 서로 몸을 돌리고
성찰을 엮는 것, 말년성이 집단적 형태를 띨 수 있게 조직하는 것이야말로 ’말년성 지위‘의 시작이자 보상일 것이다. 늙어가는
사람들이 얻고 싶은, 선택하고 싶은 말년성 지위를 나는 이렇게 상상한다. (김영옥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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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아름다움’의 어원이 ‘앓은 다음’임을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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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낙천적인 아이』를 읽고 나면 원소윤의 유머는 그가 가진 재능의 아주 일부에 불과하며, 품고 있는 이야기를 펼쳐 보이기엔
코미디 무대만으론 충분치 않았으리란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짐작하게 된다. 농담을 잘하는 사람이란 어쩌면 삶의
비밀을 너무 일찍 깨달아버린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걸. (한소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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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선명한] 이상한 방식의 안온함, 안온북스의 책 |
| 안온하다는
말을 책에 붙이기가 조금은 겸연쩍다고 생각합니다. 책은, 적어도 문학은 오랫동안 불온한 어떤 것이었습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종종 읽는 이를 불안하게 했습니다. 문학의 완벽함은 때때로 읽는 이를 긴장케 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책을 읽고 문학을
즐겼습니다. 가까이에 두고 이야기 나눕니다. 혹시 이 불안과 긴장이 우리를 안온하게 하는 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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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인기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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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신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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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 |
| 맥스 포터 저/민승남 역 | 다산책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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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돌아오지 않을 산책길에 오른 소년 샤이. 문제아로 낙인찍힌 그는 불안과 죄책감에 휩싸인 채, 기억과 환상의 경계를
떠돈다. 과연 그는 스스로를 구해내며 이 어둠을 통과할 수 있을까. 길을 잃은 청춘에게 건네고 싶은 소설. (김유리 소설/시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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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장 심부름 |
| 한소곤 글/모차 그림 | 주니어김영사 |
| 제1회 주니어김영사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임금님의 입맛을 되살린 고추장을 찾아 떠난 생각시 소복이의 특별한 심부름.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맛깔난 이야기로 소통과 치유의 힘을 전하는 역사 동화. (백정민 어린이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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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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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
| 김민영 저 | 노르웨이숲 |
| 밑줄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대화가 완성되는 독서모임 |
| ssong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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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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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미안 |
| 헤르만 헤세 저/장혜경 역 | 니케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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