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를 과시하는 세계에서 너와 내가 동등하게 만나기 위한 정치학 <거짓말 게임> 떠돌이 0 34 11.21 10:46 http://www.aladin.co.kr + 7 인문·사회·역사·과학 [위클리 북레터] 2025.11.21 MD가 주목한 책 최소한의 삼국지 최태성 지음, 이성원 감수│프런트페이지 인생의 필독서로 손꼽히는 ‘삼국지’를 단 한 권으로 정리한 삼국지 입문서. 동양 최고의 고전에 담긴 지혜와 통찰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누적 수강생 700만 명의 명강사 최태성이 나섰다.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등장인물 때문에 시작을 망설였던 사람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사건과 인물만을 한 권에 담아, 누구나 단숨에 이해할 수 있는 삼국지. 저항의 수다 부밍바이 팟캐스트 지음, 최종헌 옮김│글항아리 중국 사람들이 몰래 듣는다는 ‘그 팟캐스트’, 부밍바이가 엄선한 저항의 수다 스물다섯 편. “도무지 모르겠다”는 뜻의 이름처럼, 제로 코로나 정책이 만든 고립·통제·감시의 현실을 정치학자 차이샤·페이민신·우궈광 등과 날카롭게 해석하며 중국 사회의 균열을 드러냈다. 영세 사업자와 농민공 등 현장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팟캐스트는 중국 내에서는 들을 수 없지만 누구나 아는 저항의 매체가 되었다. 거짓말 게임 조무원 지음│민음사 트럼프의 말, 비상계엄 선포와 서부지법 폭동, 헌법재판소의 판결까지 모든 보이는 말과 행동을 지위 과시를 위한 일종의 연기로 보면 어떨까? 전작에서 공동체를 만드는 ‘약속’의 의미를 탐구했던 젊은 정치학자 조무원은 두 번째 책에서 현실을 이해할 틀로서 모든 진리를 잠정적으로 만드는 ‘거짓말 게임’을 제시한다. 무엇이 진실인가라는 질문에서 벗어날 때 서로 다른 사람들이 동등하게 만나기 위한 좁은 길이 열린다. 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김보영 지음│디플롯 한국 SF의 기원과 성취를 동시에 품은 작가 김보영의 Sf 글쓰기 방법론. 신인 시절 “읽을 마음이 조금도 없는 사람에게 내 글을 읽히려면 어째야 하는가”를 고민했던 저자는 작법에서 길을 찾고자 했다. 작법서를 섭렵하기 시작했고, 이 분야의 충실한 독자로서 지금껏 그가 읽어온 작법서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을 이 책에 담고자 했다. 이 책, 이 혜택 보온 주머니 <극한 생존> 구매 시 세라믹 티코스터 <빛을 먹는 존재들> 구매 시 걸스 네버 다이 금속 키링 대상도서 포함 국내도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선택 일상이 고고학 일상이 고고학, 나당전쟁과 문무왕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수원화성 여행 애나 렘키 중독을 파는 의사들 도파민네이션 도파민 디톡스 눈에 띄는 인문 신간 고기능 우울증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끝,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