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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1991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한 밴드가 조용히 태어났습니다. 처음엔 동네 펍에서 노래를 부르는 무명 밴드에 불과했죠. 그러던
1993년 5월 어느 날, 같은 녹음실을 쓰던 밴드와 함께 타지에서 공연을 하게 됩니다. 하늘이 점지한 순간이었을까요. 그날
객석엔 인디 레이블 ‘크리에이션 레코드’의 앨런 맥기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브릿팝의 마지막 로큰롤 스타, 오아시스가 세상에
등장했습니다.
오아시스의 음악은 청춘을 흔들었습니다.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한 세대의 목소리를 넘어 시대의 상징이 되었지요. 그러나 갤러거
형제의 갈등은 깊어졌고, 2009년 8월 29일 공식적으로 해체하고 맙니다. 그렇게 추억 속으로 사라지나 싶던 밴드는 2024년
8월, 짧은 날짜 하나로 세상을 들썩이게 합니다. “27.08.24. 8am” 오아시스의 재결합 예고였습니다. 그리고 두 형제는
다시 무대에 서겠다고 선언했죠.
그리고 바로 어제, 10월 21일. 전 좌석 매진 속 한국 팬들 앞에 오아시스가 섰습니다. 이들이 또다시 해체할지, 아니면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확실한 건 대체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죠. 시대의 아이콘이 된 오아시스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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