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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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시대의 아이콘, 오아시스〉 인문 위클리 레터 제 252호

떠돌이 0 36
인문_Weekly Letter
[읽지 않고서야_제252호]


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1991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한 밴드가 조용히 태어났습니다. 처음엔 동네 펍에서 노래를 부르는 무명 밴드에 불과했죠. 그러던 1993년 5월 어느 날, 같은 녹음실을 쓰던 밴드와 함께 타지에서 공연을 하게 됩니다. 하늘이 점지한 순간이었을까요. 그날 객석엔 인디 레이블 ‘크리에이션 레코드’의 앨런 맥기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브릿팝의 마지막 로큰롤 스타, 오아시스가 세상에 등장했습니다.
오아시스의 음악은 청춘을 흔들었습니다.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한 세대의 목소리를 넘어 시대의 상징이 되었지요. 그러나 갤러거 형제의 갈등은 깊어졌고, 2009년 8월 29일 공식적으로 해체하고 맙니다. 그렇게 추억 속으로 사라지나 싶던 밴드는 2024년 8월, 짧은 날짜 하나로 세상을 들썩이게 합니다. “27.08.24. 8am” 오아시스의 재결합 예고였습니다. 그리고 두 형제는 다시 무대에 서겠다고 선언했죠.
그리고 바로 어제, 10월 21일. 전 좌석 매진 속 한국 팬들 앞에 오아시스가 섰습니다. 이들이 또다시 해체할지, 아니면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확실한 건 대체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죠. 시대의 아이콘이 된 오아시스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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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시대의 아이콘, 오아시스

“오아시스의 재결합은 일종의 초대다.” 사진작가 질 퍼마노브스키의 렌즈로 들여다보고 노엘 갤러거가 편집한 오아시스의 이야기.

"우리가 사랑한 오아시스가 돌아왔다." 탄생부터 신화가 되기까지 모든 순간을 목격한 사진가 톰 시언의 기록.

"오아시스의 시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아시스의 가장 뜨겁고 치열했던 초창기를 기록한 사진.

"영원을 노래하는 밴드." 전 세계 투어를 다니며 더할 나위 없이 짜릿한 나날을 보낼 때를 기록한 오아시스의 초창기 일대기.

"위대한 역사의 첫 장을 직접 목격하라!” 오아시스의 공식 인터뷰집.

"빛나던 청춘의 플레이리스트" 메탈리카부터 본 조비까지, 우리를 울린 록스타들의 이야기.

생각을 여는 이번 주의 문장

# 메모의 순간 : 메모적 쓰기의 핵심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박제를 위한 데이터 아카이브로서의 생산성 메모보다는 서간문 전통(혹은 일기)에 더 진하게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글들은 대체로 형태나 분류 혹은 목적을 전혀 정해두지 않고서, 정말로 어떤 차원에서든 쓰고 싶은 마음 하나에서 우러나온 글들이기 때문이다. ‘쓰기의 즐거움’이란 오늘날 글쓰기 자동기계(생성형 인공지능)가 주목하지 않는 유일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서간문의 전통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이 바로 쓰기의 즐거움이다. --- 「2. 서간문이라는 메모」 중에서

# 나는 미쳐가고 있는 기후과학자입니다 : 극단적 기상 현상이 놀라울 정도로 빈번하게 찾아오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 파괴적인 홍수, 끊임없는 가뭄, 전례 없는 시기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다. 언제나 선택은 부유한 이들이 하고, 그 대가는 가난한 이들이 치른다는 사실이다. 기후 변화로 가장 고통받는 이들은 그 책임이 가장 없는 이들이다. --- 「3장 죄책감」 중에서

# 중앙유럽 왕국사 : 침략은 중앙유럽의 역사에서 반복되는 주제이다.……그러나 역사적으로 중앙유럽은 결코 수동적인 희생자에 머물지 않았다. --- pp.14-15

#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 : 미디어를 숨 쉬듯 활용하는 오늘날의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다카시의 작품을 보았을 겁니다. 예술에 관심 이 전혀 없는 사람일지라도요. 다카시는 본인이 일본인이라는 게 현대 미술이라는 전쟁터에서 약점으로 작용한다며, “그럼에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 나는 일본인이니까.”라고 힘없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 한탄은 사실 치밀한 사업적 전략이기도 해요. 하수는 약점을 숨기고, 중수는 약점을 드러내고, 고수는 약점을 이용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카시는 일본인이라는 자신의 약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했어요. --- 「무라카미 다카시는 예술가인가 CEO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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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배우는 공간이자 누군가에게는 일터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가을, 한국 정원으로 떠나기 좋은 시기입니다. 서울에서 완도까지, 고궁부터 민가까지 풍성한 정원 이야기.

집을 지어 독립운동을 이끈 정세권의 이야기입니다. 천재적 디벨로퍼의 꿈과 사명을 여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각본입니다. 인물의 내면을 담은 지문과 대사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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