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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조조, 이순신, 나폴레옹이 애독했고, 오늘날엔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손정의가 인생의 책으로 꼽은 책이 있습니다. 시대와
언어, 문화를 뛰어넘어 2,500년 동안 리더들의 곁을 지켜온 고전, 바로 『손자병법』입니다. 『손자병법』은 병법서입니다. 본래
병법서는 말 그대로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담은 책이죠. 하지만 기원전 6세기, 청동기 시대에 쓰인 이 책이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히는 이유는 단순한 ‘승리의 기술’ 때문이 아닙니다.
이 책이 말하는 승리는 ‘이기는 것’ 자체가 아니라 ‘지지 않는 상태’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전쟁의 승패보다 중요한 건
위태로워지지 않는 기반을 다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지혜를 갖추는 것. “싸우지 않고 이겨라”는 가장 유명한 구절도 같은
맥락입니다. 무조건 이기라는 뜻이 아니라, 갈등이 벌어지기 전에 해결점을 찾고, 아무런 실익이 없는 싸움은 시작조차 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현대의 삶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매일 전쟁 같은 하루를 살아갑니다. 때로는 피할 수 없는 승부의 자리에 서기도 하죠. 그럴 때
『손자병법』은 방향을 잃지 않게 하는 나침반이 됩니다. 수천 년의 세월을 버텨낸 지혜에는 이유가 있죠.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이를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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