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2025년 이전 게시판 보기

문학 PD가 보내는 백 스물 네번째 편지

떠돌이 0 10

이 주의 문학 뉴스

#한해의_끝과시작에_건네기좋은_책 : 12월에 보내드리는 첫 편지네요. 어느새 올해가 이렇게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다들 비슷한 마음이시겠죠? 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생각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를까 2. 올해 나는 무엇을 해냈을까 3. 내년엔 무엇을 하고 싶을까... 어쩌면 죽을 때까지 반복될 고민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하는 존재인 인간이 지닌 숙명 같기도 하고요.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고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질 때 도움이 되는 건 역시 좋은 책 한 권이더라고요. 앞서 살아보고 경험한 이들의 연륜과 통찰이 담긴 문장을 곱씹다 보면 현실이 당장 바뀌지 않아도 마음은 한결 정리되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 해의 끝과 새로운 시작 사이에서 건네고 싶은 책을 소개합니다. 나에게도, 그리고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참 좋은 책들입니다. - ???? 은PD

마음을 보듬는 언어와 시대를 위로하는 문장, 소박하지만 정신을 일깨우는 이해인 수녀의 말들

민들레 솜털처럼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괴로움 없는 행복한 삶의 길을 일깨우는 법륜 스님의 짧고 명쾌한 해답

탁! 깨달음의 대화

새로운 도전을 앞둔 당신에게, 개인주의자 문유석이 두 번째 삶을 통과하며 깨달은 것들

나로 살 결심

나를 돌아봐야 할 시간, 우리 시대의 큰 어른이 전하는 삶의 희망과 용기를 담은 조언

너를 아끼며 살아라

이 작가를 아시나요?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펜 하나로 관통해 온 거장, 황석영 작가가 돌아왔습니다. 1962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쉼 없이 집필에 몰두해 온 그는 『장길산』부터 2024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철도원 삼대』까지, 늘 우리 문학의 정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우리가 그토록 기다렸던 그의 신작 『할매』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철도원 삼대』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소설은 600년의 세월을 버텨온 '팽나무'를 화자로 내세웁니다. 인간사를 묵묵히 지켜본 나무의 시선을 통해 황석영 작가 특유의 압도적인 필치가 시공간을 아우르며 펼쳐집니다. 한국 문학의 살아있는 역사, 황석영이 건네는 이 깊고 넓은 혜안을 이번 겨울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 율PD

황석영

이 주의 문학 첫 문장

이거 보여? ????

후리

책을 읽다가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은 책 속의 풍경과 책 밖의 풍경이 겹쳐질 때다. ????

밤은 부드러워, 마셔 : 어나더 라운드

그래서, 나는 말했다. 우리는 거기에 있었다고. ????

바임

책은 오랜 세월 인간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물건이었다. ????

책, 읽는 재미 말고

[문학 굿즈 공방] 2런 이야기가 4은품에!

배구 하면 떠오르는 인물 있으신가요? 대부분 김연경 선수를 떠올리실 겁니다. 올해 선수 은퇴 후 배구 감독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새롭게 팬이 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런 감독님이 이번에는 작가님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 나를 위해 해야 하는 것들』에서는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걸어온 생각과 행동 방식,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전합니다. 멋진 사진이 정말 많더라고요. 하나만 고를 수가 없어서 사진 세 장으로 포토카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존 팬분들은 물론, 이제 팬이 되신 분들도 포토카드는 놓칠 수 없는 근본 굿즈잖아요? 역시 한정 수량이니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 - ???? 은PD

김연경 포토카드 3종

힐링소설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 펀딩

행복을 구워주는 행복과자점으로 오세요!

일상에서 고른 갓 구워낸 빵 같은 마음들

임진아 작가 첫 단행본 에세이 개정판
0 Comments

정환티앤씨 27000 크리스탈 3D퍼즐 별의커비
칠성상회
3M 포스트잇 노트 알뜰팩 656-5A
칠성상회
3M 포스트잇 플래그 알뜰팩 670-5AN-5
칠성상회
크라프트 줄무늬 점착메모지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