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가브리엘 신작 <인간은 동물이다> 떠돌이 0 7 4시간전 http://www.aladin.co.kr + 0 인문·사회·역사·과학 [위클리 북레터] 2025.12.26 MD가 주목한 책 정사 삼국지 세트 - 전8권 진수.배송지 지음, 김영문 옮김│글항아리 국내 최초로 <배송지 주>를 완역해 진수의 <삼국지>와 함께 온전히 읽을 수 있게 한 전8권 완역본. 지난 1000년간 통용된 ‘진지배주陳志裴注’를 충실히 복원해 정사 <삼국지> 독서의 기준을 새롭게 세운다. 32만 자 분량의 주석과 <정사 삼국지 사전> 부록을 더해, 기존 번역본이 제공하지 못한 역사적 맥락과 자료의 폭을 드러낸다. 인간은 동물이다 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음, 전대호 옮김│열린책들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동물이지만 그렇다고 그저 동물에 불과한 존재는 아니다. 마르쿠스 가브리엘은 이 책에서 <인간은 동물>이라는 사실과 <우리는 자연에 들어맞지 않는다>는 경험 사이의 긴장을 정면으로 탐구한다. 내 영혼의 델리카트슨 드와이트 가너 지음, 황유원 옮김│오월의봄 아무리 먹고 읽어도 날마다 허기가 지는 《뉴욕타임스》 서평가 드와이트 가너의 에세이. 먹기와 읽기에 대한 집착으로 자신의 존재를 졸여내 담은 듯한 이 책은 문학책만큼이나 요리책을, 작가들만큼이나 셰프들을 인용한다. 드와이트 가너는 자신의 책을 “복합적 과식의 산물”이라 말한다.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 디디에 에리봉 지음, 이상길 옮김│문학과지성사 사회학자 디디에 에리봉 신작. 평생 노동계급으로 살아온 어머니의 삶과 갑작스러운 죽음을 따라가며, 노년과 돌봄, 취약한 몸, 공공 요양과 죽음의 문제를 사유한다. 개인적 회고에서 출발해 프랑스 노동계급 여성의 전형적 궤적, ‘노인’이라는 사회적 범주, 집단과 대변의 정치로 논의를 확장한다. 계급과 젠더, 나이 듦이 교차하는 지점을 통해 사회 구조가 개인의 정신과 신체를 어떻게 규정하는지 보여준다. 이 책, 이 혜택 L홀더 <거의 모든 것의 역사 2.0> 구매 시 크라프트 스프링 48절 노트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시리즈 도서 구매 시 사기열전 패브릭 북마크 민음사 <사기> 시리즈 구매 시 선택 연말연초에 읽기 좋은, 인문 MD 추천 도서 제자리에 있다는 것 편안함의 습격 동료에게 말 걸기 여성, 문명, 고고학 처음 만나는 미노아 크레타 파묻힌 여성 여신의 언어 알라딘 북펀드로 처음 만난 책들 여/성 이론가들 성매매 뿌리 뽑기 나의 몸 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