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튀르키예, UN 선정 세계 관광대국 4위로 우뚝
리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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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10:10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튀르키예가 올해 상반기 6개월동안2,638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관광 수입은 한화 약 35조 9,000억 원(미화 258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7.6%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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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관광 기구(UNTourism)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튀르키예는세계에서 4번째로 큰 관광 국가이다. 튀르키예는 최근 이스탄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요 지표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2025년 상반기 관광 실적을 발표했다. 관광객 1인당 평균 체류기간은 10일, 1박당평균 소비금액은 한화 약 14만 7천원(미화 106달러)로 집계됐다. 체류일수는 전년보다 소폭 줄었지만(0.9% 감소), 하루 평균 소비금액은 8% 상승했다.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Mehmet Nuri Ersoy) 문화관광부장관은 “상반기 다양한 지정학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목적지와 상품의 구성, 시장세분화 등 전략적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수익성의 증가 추세가 뚜렷함을 강조했다.
국가별 실적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러시아(261만 명), 독일(242만명), 영국(175만 명)순이다. 특히 미주 지역, 유럽 내 경쟁국, 중앙아시아 및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로부터의 방문객 수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튀르키예는 올해 연간 관광 수입 목표를 한화 약 89조 400억 원 (미화 640억달러)로 설정하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간다면당해 연도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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