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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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하루』 이지 작가의 작업실

떠돌이 0 18
이주의 PICK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 시작한 만화입니다. 만화를 처음 시작할 당시 저는 정신적으로 너무 위태로웠고, 어딘가에 마음을 두고 차분하게 에너지를 분출할 곳이 필요했거든요. 그때 이미 일기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 그림을 붙여 아카이빙해보자 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모양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털어놓는 일은 생각보다 사람의 마음을 후련하게 만들어주거든요. 이건 심리 상담의 원리와도 비슷한데, 얼굴도 모르는 생판 타인에게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털어놓는 것이 오히려 더 쉽다고 합니다. 저는 어쩌면 살기 위해 인스타그램의 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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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큐레이션
[리뷰] 단 한권의 책을 간직할 수 있다면
며칠 전에, 『연인』을 다시 읽었다. 되풀이해서 읽고 싶은 책이 있다는 건 축복이다. 글 속에 파묻혀 사는 나(편집자)조차 다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보라고 하면, 다섯 손가락으로도 충분하니 말이다. 『연인』은 내 삶에서 많은 것을 좌우한 작품이다. 이 책 덕분에 프랑스 문학을 배웠고, 이곳 출판사에서 먹고 살게 되었으며(무조건 뒤라스의 『연인』을 보유한 출판사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마디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는, ‘문학의 힘’을 체험하게 되었다. (유상훈 편집자)
도파민 터지는 로맨스 소설 추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결국 필연적으로 나를 잃어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나 그만큼 내가 변하기도 하고, 사랑의 끝이 어떠하더라도 그 사랑에서 배운 것이 결국 내 일부분을 차지하기도 하고요. 사랑에는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다는 말처럼, 조금 더 혹은 조금 덜 사랑한 사람이, 조금 먼저 사랑하기를 그만두거나, 사랑하는 마음을 멈추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라고 『다 하지 못한 말』은 얘기합니다.
결코 친해지지 않는 여자들, <언더커버 미쓰홍>
보통 왁자지껄 우당탕탕 엇박자로 이어지는 드라마 속 기숙사 생활에는 일종의 문법과 패턴이 적용되기 마련이다. 날 선 오해와 이해가 반복되다가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돈독해지고 마는. 모두가 외딴 행성처럼 지내다가 어느새 하나의 궤도에 올라서며 다정한 관계를 형성하는 게 기숙사형 에피소드의 클리셰라면 클리셰다. 하지만 <언더커버 미쓰홍>은 기묘하다. 지붕 아래서 공동의 문제를 함께 맞닥뜨리고 그것을 함께 해결하고 내밀한 속내까지 함께 고백하건만, 이들은 여전히 친해지지 않는다. (이자연 기자)
[미술과 문장] 능청스럽게 대처하기
공상과학의 배경이나 초현실적 신화를 끌어오지 않더라도, 일상의 일부로 환상을 태연자약하게 결합하는 마술. 평범한 개인의 하루에 개입하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리듬의 정경 묘사. 대개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능청스레 수행되는 이러한 서사는 낯선 세계의 이질감을 현실로 매끄럽게 녹여내며 이유리식 작법을 조직한다. 미술로 장르를 바꿔 빗대자면, 채온과 왕선정이 그린 기묘하고도 유쾌한 이미지들이 떠오른다. (오정은 미술비평가)
이주의 인기 기사
이 말을 전하기 위해 다시 태어나고 있잖아요
김미래 편집장, 오카자키 교코를 잊지 마세요
이슬아, 김진형이 만드는 타협하지 않는 세계
고독한 미식가, 피아노 조율사 조영권의 국수 이야기
[양솽쯔X김이삭] 『1938 타이완 여행기』 대담
상실 뒤에 남겨진 고요한 흔적들, 이솔로몬 산문집
이주의 신간
뇌는 어떻게 변화를 거부하는가
슈테판 클라인 저/유영미 역 | 어크로스
전쟁, 기후 위기, 불평등, 저출산 고령화 등 문제가 산적한데 변화할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슈테판 클라인은 인간의 모순된 본능에서 이유를 찾는다. 잘못을 알면서도 변화를 거부하는 뇌가 원인이다. (손민규 인문 PD)
셔터우의 세 자매
천쓰홍 저/김태성 역 | 민음사
베스트셀러 『귀신들의 땅』을 쓴 천쓰홍이 고향 장화현의 작은 마을 셔터우를 무대로 완성한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 초능력을 타고난 세 자매가 엮어가는 사랑과 연대의 이야기가, 고통과 욕망 속에서 아름답게 펼쳐진다. (김유리 소설/시 PD)
다른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언어의 무게
파스칼 메르시어 (페터 비에리) 저 | 비채
나의 말이 내 삶의 울림이 될 때까지
하늘바라기
여기서 나가
김진영 저 | 반타
여기서 나가
smsmsm35
소비예찬
김규림 저 | 위즈덤하우스
이유없이 사는 물건은 없다
달빛
나나 올리브에게
루리 글그림 | 문학동네
'긴긴밤'을 뛰어넘는 아련한 이야기 '나나 올리브에게'
성장통
서평단 모집
건강하게 오래 사는 기적의 장수 식사법
염해진 저 | 더블엔
참여하기
걸어가자 아시아
노동효 저 | 나무발전소
참여하기
안녕, 용광로
성준 저 | 스피리투스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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