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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락편지 138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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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이해하면 세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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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독자 여러분은 드셔보셨나요? 빠르게 돌고 도는 유행에 얼마나 발맞추며 살아가고 계신가요? 『인스타그램은 왜 공짜일까?』는
사회를 술렁이게 하는 유행을 만들어내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속속들이 들여다봅니다. 우리의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마케팅 전략을 유심히 살펴보면 단순히 대중을
설득하거나 속여서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소비자의 무의식을 자극하는 다양한 행동경제학적 원리들을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명품 매장 한가운데에는 왜 가장 비싼 가방이 걸려 있는지, 쿠팡과 알리는 한국에서 어떤 싸움을 벌이고 있는지, 우리는 왜
구글과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이 책 안에 답이 있습니다.
'소비자'라는 정체성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가
소비하는 것,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것이 곧 내가 되는 소비문화의 중심에서 자라난 젊은 세대들에게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이런
문화를 무조건 수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거부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완배 작가는 '소비'와
'나' 사이의 끈끈한 관계에서 좀처럼 벗어날 수 없다면 적어도 그 이면에 숨어있는 원리를 제대로 알자고 제안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마케팅인, 소비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마케팅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대 저질러서는
안 될 실수를 저지른 기업,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브랜드 광고, 마케팅의 역사에서 가장 반짝이는 아이디어들과 그 비밀들까지. 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즐겁게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 열릴 것입니다.
- 배승연 (청소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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