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의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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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하고
정교한 사람들이 좋은 글을 쓰기 마련이지만, 문제는 그 신중함 자체가 발목을 잡아서 창작과 멀어지게도 하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
신중함이 중심에 있어서 시작을 지나치게 깊이 고민하시는 분들을 살짝 흔들고 자극하고 싶었어요. 제가 읽고 싶은 것을 저 사람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요. 독자로서 저는 상당히 탐욕스러운 독자라서요. 어떤 사람 안에 잠들어 있는 듯한 미지의 이야기를
꺼내고 싶은 욕망이 있어요. 직설적인 탐욕으로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를 썼습니다.(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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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큐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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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선재 스님 “밥은 챙겨 먹었나요?” |
| <흑백요리사2>로 화제의 중심에 선 우리나라 사찰 음식 명장 1호 선재 스님. ‘스타 스님’이라는 수식어를 내려놓고 음식 수행자로서 정성스레 지은 글 『나를 살리는 음식들』이 지금 막 신선하게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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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인 칼럼] 종이에 대고 그린 그림 |
| 그 장면을 원화로 보는 순간 나는 이상한 기분에 휩싸여야 했다. 원화 속 키요하의 얼굴에는 하얀 수정액이 길게 가로지르며 칠해져 있었다.(...) 이 장면 사람이 그린 거구나. 사람이 하나하나 긋고 칠하고 고쳐서 그린 거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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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윤 전문의의 작업실 - 『깨끗한 죽음이라는 환상』 |
| 암을 치료받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환자는 어떠한 경험을 할까요? 환자들은 통증, 체력저하, 식욕저하, 불면, 불안, 절망 등 다양한 괴로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잘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은 매우 빈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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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혜 칼럼] 침묵으로 말하기 - 마지막화 |
| 소설
『잉글리시 페이션트』는 정보를 최소한으로 준 상태에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간다.(...) 모르는 상태에서 곁에 있기. 소설은
그것을 실천한다. 곁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조금은, 아주 조금은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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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신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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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의 감촉 |
| 은희경 저 | 문학동네 |
| 우리의
몸에 깃든 모든 시간에 관하여 은희경 소설가가 써 내려간 장편소설. 두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멈추어 있던 시간을 벗어나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펼쳐 보인다. 은희경 특유의 문체와 세밀한 내면묘사가 돋보이는 작품. (김유리 소설/시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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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비인 |
| 성해나 저 | 한겨레출판 |
| 한국
문단이 주목하는 작가 성해나의 기담집.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에서 감추고 싶은 어제, 다른 삶을 욕망하는 오늘, 온전할 수 없는
내일을 아홉 편의 소설로 비추어낸다. 우리가 진짜 두려워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소설. (김유리 소설/시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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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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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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