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2025년 게시판 보기

〈다시, 인간의 창조를 사유하다〉 인문 위클리 레터 제 272호

떠돌이 0 24
인문_Weekly Letter
[읽지 않고서야_제272호]


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 한때 인간만의 성역이라 믿었던 ‘창작’의 풍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AI가 문장을 짓고 캔버스를 채우며 선율을 만들어내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변화를 위협으로만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AI는 우리의 상상을 현실로 매끄럽게 이어주는 ‘창의성의 도약대’가 되어주고 있으니까요.
이제 창작은 고립된 싸움이 아니라 AI라는 파트너와 주고받는 긴밀한 대화에 가깝습니다.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미처 몰랐던 영감을 길어 올리고 기술적인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AI 덕분에, 우리는 비로소 작품의 ‘핵심’과 ‘진심’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던 아이디어를 더 쉽고 화려하게 세상 밖으로 꺼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는 인간과 기술이 공존하며 빚어낼 새로운 세계의 문턱에 서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거대한 전환점에서 창조의 의미를 다시금 사유하게 할 특별한 책들을 제안합니다. - 현 PD

이전 레터 보러가기

다시, 인간의 창조를 사유하다

예술사와 함께 진화해온 저작권의 탄생부터 최신 AI 분쟁까지의 역사를 추적하며, 창작의 본질과 창작자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주는 스승, 릭 루빈의 책입니다. 창의성의 원천과 접근법에 대해 탐구합니다.

창조성을 발휘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13가지 발상법을 생각의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기억하고, 결정하는지를 최신 연구 이론과 일상 속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풀어냅니다.

생각을 여는 이번 주의 문장

# 살면서 한번은 벽돌책 : 그런 종합건설지성을 키우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앞선 종합건설지성들이 일하는 방식을 보고 흉내 내는 것 외에 달리 없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자신이 복잡한 사고의 건축물을 만든 방식을 친절하게 책으로 풀어 쓴 저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책은 벽돌책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 p.57

# 전업자녀 : 위기란, 기존의 질서는 붕괴됐지만 새로운 질서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시기를 의미한다. 그러니 전업자녀처럼 듣도 보도 못한 현상을 부정적으로만 볼 게 아니라, 인정하고 수용함으로써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질서에의 전향적인 진화로 삼아야 한다. --- p.24~25

# 모든 새를 보았다고 믿은 남자 : 오듀본은 무모하게도 구독자들에게 400종의 새 그림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해버렸다. 하지만 아직 그렇게 많은 새를 찾지 못한 상황이었고, 결국 제 무덤을 판 셈이었다. 그렇게 많은 종류의 새를 찾은 사람은 지금껏 아무도 없었다. 당시 북미 동부에서 알려진 조류가 400여 종에 못 미쳤기에, 약속한 만큼의 새 그림을 그리려면 반드시 새로운 종을 발견해야만 했다. --- p.19

# 마일스 데이비스, 자서전 : 그게 결국은 줄리아드를 그만두게 된 이유고. 걔넨 가르쳐주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전혀 알지도 못했고. 내가 배우고자 했던 흑인 음악에 대해 너무나 편견이 심했거든. --- p.82

예스24 인문교양 주목신간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성취 압박 속에서 정작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존재 자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심리학 책.

유튜브 '지윤&은환의 롱테이크' 김지윤 & 전은환, 지적인 언니들이 나누는 명쾌한 세계 문화 기행.

수공예와 자연을 사랑한 모던 디자인의 아버지, 윌리엄 모리스가 제시하는 예술의 역할이자 예술 철학입니다.

현대물리학의 성취를 우주·기후·물질·기술 네 축으로 연결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새롭게 보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식물 인문학

예스24 인문교양 주목 이벤트

0 Comments

차 걸이형 후크 가방 쇼핑백 우산 후크 간편 탈부착
칠성상회
메쉬 망사 여행용 사각 주머니 필통
칠성상회
투싼 4세대 NX4 전용 네비게이션 보호필름
칠성상회
장식 롤 테이프 연핑크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