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의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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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소리에
면역이 없는 나는 이다의 참견에 꾸준히 반항했다. “아닌데? 난 괜찮은데?” 하지만 고집을 부려봤자 의미가 없다. 실제로 나는
춥거나 덥거나 아픈데도 모르다가 나중에 덜컥 탈이 났다. 내 PMS 증상도 이다의 오랜 관찰과 분석(이것을 눈치라고도 한다)으로
깨달았다. 얼굴빛이 누렇게 뜨고, 안 먹던 초콜릿을 찾고, 기분이 가라앉아서 이다가 회심의 드립을 쳐도 바닥을 구르며 깔깔 웃지
않는다. (평소에 얼마나 경망스럽게 웃었으면 즉각 알아채는 것일까.) 아픈 것을 변명하거나 숨기지 않아도 되는 관계 안에서,
비로소 나는 몸이 보내는 신호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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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큐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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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스테이지] 영화 〈마이클〉 청음회 및 토크 |
| 영화를 보고 나서 저는 제목이 왜 〈마이클〉인지 납득했어요. 서사 자체가 마이클 잭슨이 잭슨이라는 이름에서 벗어나서 마이클로 홀로 서는 과정을 그리는 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건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서사이기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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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타와 함께라면 심심할 틈이 없어요! |
| 『심심해』는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작가 펠리치타 살라의 신작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심심함’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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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로운 비건 식탁에 초대합니다 |
|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식탁을 오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설프고 서툴더라도 누군가 나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할 수 있는 식사 자리를 만들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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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신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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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평선 너머 |
| 벤자인 마이어스 저/최리외 역 | 다산책방 |
| 유럽을
감동시킨 어느 소년의 성장드라마. 대를 이어 광부가 될 운명이었던 소년 로버트. 어느 여름, 한 노부인의 별채 수리를 맡으며
함께 계절을 보내게 된다. 매일 밤 부인이 건네준 책을 읽으며, 그는 처음으로 자기 자신을 마주한다. (김유리 소설/시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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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의 색조 1~2권 세트 |
| 크리스 휘타커 저/김해온 역 | 위즈덤하우스 |
| 친구를
구하려다가 미지의 공간에 감금된 외눈박이 소년 패치. 그곳에서 인생을 뒤흔들 소녀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셀 수 없는 시간이
지나고, 유일한 빛과 색으로 기억된 그녀를 찾기 위해 패치는 자신의 모든 삶을 내던진다. (김유리 소설/시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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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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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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