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혁의 한국어 수업 세 번째 소설 <실전 한국어> '인생에는 고급이 없다. 인생은 언제나 실전이다.' 떠돌이 0 18 4시간전 http://www.aladin.co.kr + 1 2026.06.02 문학 위클리 북레터 안녕하세요. 어느덧 한 해의 절반, 유월이 다가왔습니다. 못다 읽은 책들은 쌓여만 가는데 시간은 모질게도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번에도 다 읽지 못하리란 것을 알면서도, 무더운 여름을 함께할 책들의 이름을 차곡차곡 머릿속에 쌓아가면서 유월의 첫 번째 문학 뉴스레터 보내드립니다. 휴고상, 세계환상문학상 수상, 에드거상 후보작 거대 괴수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계 속, 하룻밤 사이 사람의 몸을 뚫고 자라난 나무에 의해 벌어진 기괴한 암살 사건을 그린 작품. ‘판타지와 추리라는 두 장르를 완벽하게 조합’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이례적으로 휴고 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에드거 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인생에는 고급이 없다. 인생은 언제나 실전이다. 이민 작가를 꿈꾸며 뉴욕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작가의 <초급 한국어>(2020), 한 학기 동안 대학에서 '자서전' 글쓰기 강의를 하는 작가의 <중급 한국어> (2023) 이후 독자가 기다린 한국어 수업이 돌아왔다. K대학 임용에 지원하나 탈락한 뒤, 구청의 ‘나도 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뽀개기’ 수업을 맡게 된 작가, 문학과 삶이 서로를 배반하면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는 '실전'을 산다. 오래 애써온 마음에게 계절이 건네는 말 스페인 한 평야에 삶의 터를 내린 김산들 작가. 봄에는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나무가 먼저 계절을 알리고, 여름에는 거친 땅에서 자라는 트러플이 삶을 가르친다. 가을에는 야생 포도를 두고 양 떼와 신경전을 벌이고, 겨울에는 화목난로 앞에서 하루를 돌아본다. 지금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새로운 행복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인지도 모른다. 작가는 자연에서 배운 이 감각을 독자 곁에 가만히 놓아둔다. 이 책, 이 혜택 데미지 입간판 키링 <데미지> 구매 시 선택(선착순) <소설 보다> 유리 문진 <미래 아이 뜀틀> 등 여름 한국문학 구매 시 리무버블 스티커 쩜 에세이 <저 재밌는 거 혼자 아는 사람 아닙니다> 구매 시 선택(선착순) 우밍이 소설 해풍주점 도둑맞은 자전거 복안인 김숨의 증언하는 소설 딸기 이론 무지개 눈 간단후쿠 일상의 작은 행복 한 스푼 행복이 너였으면 좋겠다 어떤, 편의점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