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의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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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픽션팀에서
해외문학을 편집하게 되었을 때, 내가 첫 번째로 다짐한 것은 ‘좋아하는 책만을 만들겠다.’라는 다소 건방지고 우스운 소망이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내가 우리말로 에르노를 애독해 온 만큼, 새로이 계약할 만한 책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연락이
왔다. “아니 에르노의 『사건』이라는 책을 번역하고 싶습니다.” 바로 이 책을 번역한 윤석헌 선생님의 메일이었다.(유상훈 민음사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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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큐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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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형 칼럼] 세계를 용서하는 순간 - 토니 모리슨 |
| 무수한
작가들이 글쓰기를 출산에 비유했다. 나는 번역이야말로 모든 글쓰기 중에서 출산에 가장 가까운 글쓰기라고 느낀다.(…)토니
모리슨을 거친 후 나는 분명 조금은 더 좋은 번역가가 되었다. 나의 딸과 나의 작가들, 나를 통과한 여자들을 통해서 나는 비로소
내가 되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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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레이션] 우연과 제약 |
| "우연히 찾아간 장소와 우연히 읽은 책들이 우연히 맞물리는 이야기. 나는 그런 이야기를 늘 좋아한다." 서점에 가면 예상치 못한 책을 우연히 만나기도 한다. 금정연 작가가 다섯 곳의 서점에서 만난 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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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승 칼럼] 나와 가장 먼 ‘영희(榮喜)’까지 |
| 영희는
사실 1948년 첫 국정교과서에 등장한 ‘영이’가 잘못 전해진 이름이다.(...)그러니까 ‘영희’라는 이름은 공식 역사와 기록에
아예 없거나 희박하게 남아 있는 탓에 진짜 얼굴과 이름이 부재해온 여성들의 자리이기도 하다. 비어있으므로 누구나 와서 자기
자리처럼 앉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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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X모호연 칼럼] 집의 역사: 강제 긍정 |
| 나는 어떤 일이든 최악의 결과를 미리 상상해보는 버릇이 있다. 한 마디로 나의 긍정은(...)엄밀히 말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것을 바라지 않는 수동적인 현실 인식에 가깝다. 이런 행태를 이다와 나는 ‘강제긍정’이라고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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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신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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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토리아 비테이 |
| 최재천 저 | 지식서재 |
| 생태학자
최재천 신작. 그간의 학문 연구를 바탕으로 인류가 나아갈 길을 탐색한다. 태초의 지구 생명과 그 역사를 통해 생존의 지혜를
되짚는다. 팬데믹, 기후 변화 등 생태계가 처한 위기 앞에서 꼭 알아야 할 세계의 질서를 전하는 책. (이주은 자연과학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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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갈림길 |
| 오건영 저 | 포레스트북스 |
| 세계
경제가 거대한 전환점에 선 지금,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은 지정학적 분쟁부터 AI 혁명, 달러 패권의 향방까지 세계 경제를
뒤흔들 다섯 가지 갈림길을 짚어낸다. 혼돈의 시대, 자산의 방향을 읽는 이정표가 되어줄 책. (오다은 경제경영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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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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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비인 |
| 성해나 저 | 한겨레출판 |
| <인비인>, 사람과 사람 아닌 것들의 세계 |
| whatsur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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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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