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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락편지 138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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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 미국ㆍ이스라엘 전쟁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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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2026년 또 한 차례의 커다란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히틀러의 야욕과 연결지어 사고하듯, 전쟁이 발발하면
특정 지도자의 성향과 결부하여 해석하려는 분석이 많죠. 이번 전쟁 역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행, 성향, 의중을 중심으로 전쟁
원인을 규명하려고 합니다. 이런 담론도 의미가 있지만,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은 20세기 이후 대통령이 어느 정당 출신이냐와 상관
없이 많은 군사 작전을 펼쳐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는
미국의 외교, 안보, 국방 전략을 연구해온 윌리엄 D. 하텅, 벤 프리먼이 쓴 책입니다. 국방예산이 천 조원이라 '천조국'이라
불렸던 미국. 이제는 '이천조국'이라고 불릴 만큼, 그 사이에 또 국방비가 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돈은 어디에 쓰일까요? 2차
세계대전부터 냉전을 거쳐 실리콘밸리 빅테크가 선도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쟁 시스템을 예리하게 분석했습니다. 지금
세계에서 벌어지는 무질서의 지정학을 이해하게 돕는 책입니다.
- 손민규 (사회정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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