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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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작가의 책장

떠돌이 0 24
이주의 PICK
나는 요리를 안 하지만, 그런 주제에 내가 만드는 그림책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먹는 장면’ 또는 ‘요리하는 장면’을 넣는다. 그리고 다른 작품을 볼 때도 먹는 장면이나 요리하는 장면이 들어간 작품을 즐겨 본다. 이유가 뭘까? 하나, 먹보라서. 둘, 요리를 안 하므로 그 과정이 너무나 신비롭게 느껴져서. 셋, 오늘 새로운 이유를 깨달았다. 삶의 활력을 찾고 싶어서. 너무나 간절히…혹시라도 나처럼 무기력이라는 불청객 때문에 하루하루 살아 내는 것이 힘겹다면, 다음 작품들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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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큐레이션
[한소범 리뷰] 인간이 만들어 낸 유일하고 연약한 방패 - 『실전 한국어』
『실전 한국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야기와 삶 중 어느 쪽이 더 강한지가 아니다. 삶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앞에서도 끝내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는 것에 가깝다.
[이자연 칼럼] 픽사가 정의 내린 세대교체란, <토이 스토리 5>
<토이 스토리 5>는 낡은 장난감 주인공들의 생존 문제를 어떻게 지켜낼까. 여기서 영화는 그 해답으로 여성성을 택한다.(...) 4편을 종횡하는 독립적인 보핍의 귀환. 심지어 활동성 좋은 의상으로 고쳐 입고서. 심지어 스컹크 자동차를 운전하는 여성의 얼굴로.
[이다혜 칼럼] 문제는 돈! (돈이 있다고 된다는 뜻은 아님) - 『머니볼』
가장 받아들이기 어려운 야구에 대한 진실은, 프론트(구단)가 꼭 우리 편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감독이 우리 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은 그보다 훨씬 자주 했지만 그건 기분 탓이 크다는 정도는 안다.
과거와 작별하기 위한 용기 - 『크런치 모드』
크런치 모드는 제게 익숙한 단어예요. 업계 분들은 주로 ‘크런치’ 라고 줄여서 말합니다. ‘우리 다음 주부터 크런치래.’ 이런 식으로요. 제 직업과 시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산문 「미친 사람」에 나왔던 생쥐는 제가 게임에서 구현한 적 없는 NPC입니다.
이주의 신간
상상 속의 삶
앤드루 포터 저/민은영 역 | 문학동네
앤드루 포터의 신작. 40년 전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선 한 남자. 천재였던 아버지는 모든 것들을 망가뜨리고 돌연 사라졌다. 그리고 그런 아버지를 닮아간다는 불안 속에 잠식되는 주인공. 과연 그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을까. (김유리 소설/시 PD)
돈 때문에 불안하다는 착각
다우치 마나부 저/김정환 역 | 부키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증시 상승세가 가파르다. 투자 성공담이 흔하다. 글로벌 투자 회사에서 16년간 돈의 흐름을 살펴온 저자는 단언한다. 투자로 성공하긴 굉장히 어렵고,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고. (손민규 사회정치 PD)
다른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
수평선 너머
벤자민 마이어스 저 | 다산책방
문학의 아름다움을 각인시키는 소설
jiwonfavorite
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 저 | 위즈덤하우스
책을 읽고…
9a0307
톨스토이 단편집
레프 톨스토이 저 | 스노우폭스북스
톨스토이 단편집 - 21편의 이야기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Ganesa
두고 온 여름
성해나 저 | 창비
누구든 그곳에서는 더 이상 슬프지 않기를
pulchrus
서평단 모집
빛과 함께 걸으면
창산 글/정안 그림 | 클레이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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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한 단어
김민진 외 6인 | 니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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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꿈틀 숲
이현영 글 | 소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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