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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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PD가 보내는 백 서른 여덟번째 편지

떠돌이 0 21

이 주의 문학 뉴스

#새로운_매력_소설가의_산문 : 정말 무더웠던 지난주, 모두 무사하셨을까요? 상대적으로 선선해진 온도에 살 만해진 느낌이 드네요. 이러고 보면 사람에게 날씨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 이상이 지났습니다. 고작 두 번째 계절을 맞이하고 있지만, 2026년이 150일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 새삼 놀랍습니다.
상반기를 돌아보며 꼽아본 에세이 분야의 흐름이라면, 소설가의 산문집이 많이 출간되었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소설을 읽다 보면 작가가 어떻게 이런 문장과 이야기를 써냈을까 하는 감탄 어린 궁금증이 들 때가 많은데요. 이럴 때 소설가의 산문이 그들이 어떤 생각과 태도로 글을 써왔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고뇌와 솔직한 고백이 담긴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한 사람으로서의 공감과 이해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고요. 소설과는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소설가의 산문들을 소개합니다. - ???? 은PD

한국문학의 유일무이한 목소리, 소설가 김애란이 써내려간 ‘우리의 오늘’

그랬다고 적었다

소설가 강화길이 담아낸 내밀한 고백. 통증의 시간 지탱해준 영화라는 진통제에 관하여

낭만적으로 산다

창작의 세계에 발을 내디딘 이들에게 소설가 정세랑이 건네는 다정한 응원과 조언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

소설가 최은영 첫 산문집. 약점과 취약함을 숨기지 않는 순백의 문장들

백지 앞에서

이 작가를 아시나요?

한국 SF의 지형을 새로 그린 작가, 김초엽. 김초엽 작가는 줄곧 경계에 선 존재들을 이야기의 중심으로 끌고 왔습니다. 정상에 속하지 않는 몸, 사라져가는 종, 언어로 다 옮기지 못한 감정들. 『므레모사』의 폐허가 된 행성에서도, 『지구 끝의 온실』의 오염된 땅에서도, 『파견자들』의 무너진 지상에서도, 김초엽 작가는 ‘그 후의 세계’를 묵묵히 그려왔죠.
이번 신작 『태양 아래 올리브』에서도 찾아가는 답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인물들을 끌어가는 작가의 낙관적 시선이 더욱 쨍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거기에 이야기를 끌어가는 서사력도 돋보였습니다.
데뷔 이래 발표하는 작품마다 SF라는 장르의 경계를 조금씩 넓혀온 김초엽 작가가 새로 펼쳐 보이는 『태양 아래 올리브』 속 세계. 출판사에서 스포 금지를 철저히 한 만큼, 이야기의 중반부까지도 도저히 결론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더라고요.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어서 구매하셔서 이번 연휴에 이 ‘로드트립(?)’에 동참해보시길! - ???? 율PD

김초엽

이 주의 문학 첫 문장

네게서 짙은 별 냄새가 났다 ????

반려 별자리

서른이 되던 해, 나는 내 삶에게 기소起訴되었다. ????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모르는 사람이에요." ????

상처에 시럽 뿌리기

'우연'은 정말 설레는 말입니다. ????

이야기는 우연히 시작된다

[문학 굿즈 공방] 2런 이야기가 4은품에!

책으로, 만화로, TV로 접하던 우리에게는 익숙한 빨강머리 앤.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느낌을 물씬 담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앤이 전하는 말을 모아놓은 책으로, 지금까지 40만 부가 판매되었다고 해요. 올해 출간 10주년을 맞아 앤의 세계를 깊게 담아낸 완전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출간을 기념해 문장을 담은 내열 유리컵을 만들었는데요. "친구야, 널 위해 흘린 내 눈물로 만든 눈물차야. 아직 따뜻할 거야." 꽃 오브제와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장을 담아낸 유리컵, 놓치지 말고 가져가세요. - ???? 은PD

내열 유리 머그

뮤지컬 휴남동 + 특별 GV 북토크 관람으로 문화력 UP

황보름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제 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작 출간

대상작과 수상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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