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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관성을 거스른 여성 과학자들의 이야기〉 인문 위클리 레터 제 268호

떠돌이 0 9
인문_Weekly Letter
[읽지 않고서야_제268호]


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위클리 레터입니다.

오늘, 2월 11일은 '세계 여성과학인의 날'입니다. UN이 제정한 이 날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서 여성이 직면한 유리천장을 허물고, 이들의 동등한 참여와 눈부신 성취를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뜻깊은 날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편리함과 경이로운 과학적 진보 뒤에는 수많은 여성 과학자의 끈질긴 집념과 위대한 발견이 숨어 있습니다. 마리 퀴리부터 현대의 우주공학자들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과학이라는 분야 속에서 자리 잡으며, 인류의 지평을 넓혀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 세계 여성 과학자의 비율은 30%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30%라는 숫자는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목소리와 가능성이 그만큼 많이 남아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온 여성 과학자들의 시선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만듭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탐구의 즐거움을 놓지 않았던 그들의 서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적인 자극을 넘어, 삶을 대하는 새로운 용기를 건넵니다. 지적인 용기로 가득 찬 그들의 치열한 삶과 내밀한 기록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여성 과학자들의 책을 소개합니다. - 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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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관성을 거스른 여성 과학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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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이 위협받는 시대에 우리가 어디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를 증언하는 가장 절박한 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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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프시케 프로젝트’의 최고 책임자의 이야기입니다. 세계를 바꾸고 확장해 나가는 한 개인의 삶의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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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과 ADHD를 진단 받은 젊은 여성 과학자 카밀라 팡의 인간 탐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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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벽을 만날 때마다 정면으로 뛰어넘어 세상을 바꾼,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커털린 커리코의 회고록입니다.

생각을 여는 이번 주의 문장

# 거인의 공부 : 머릿속에 거대한 지식의 도서관을 지은 사람조차 그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지혜를 꺼내놓는 일 앞에서는 작아지곤 한다. 아무리 깊은 식견과 비판적 사고를 갖췄다 해도 그것을 언어로 벼려내지 못하면 상대의 마음에 가닿기 어렵다. 그래서 종종 억울한 일이 벌어진다. 진심을 다해 이야기했음에도 ‘도무지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라는 차가운 평가를 받거나, 엉뚱한 논쟁에 휘말려 자신의 귀한 식견마저 폄하당하는 것이다. 이 안타까운 불통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단순히 말재주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소통의 가장 기초적인 문법, 즉 ‘대화’와 ‘토론’의 결정적인 차이를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의 결을 구분하지 못하고 혼용하는 순간, 우리는 사랑해야 할 때 싸우고 설득해야 할 때 감정이 상하고 만다. 말하기 공부의 첫 단추는 바로 이 지점에서 다시 끼워져야 한다. --- 「제3장. 관계와 소통을 배우다」 중에서

# 일곱 괴물이 사는 마음 : 분노에는 긍정적인 측면도 분명히 존재한다. 분노는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계속 노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 분노는 방해받거나, 부당하게 대우받거나, 기대한 보상을 얻지 못할 때, 상황이나 남의 행동이 내 목표 달성을 방해할 때 일어나는 감정이다. 동시에 분노는 성취, 달성, 소유하려는 욕구의 원동력이기에, 때로 공격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다수는 때때로 화를 내더라도 폭력으로까지 치닫지는 않는다. 분노는 ‘감정’이지만, 공격성은 해를 끼치려는, 남에게 피해를 입히려는 ‘행동’이다. 그리고 분노가 자동적으로 폭력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화를 잘 내는 성격은 공격성이 높고, 가정 내 폭력을 일으키거나 사회 활동과 대인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 「분노 - 주체할 수 없는 내 안의 불」 중에서

# 여성의 몸에 대한 의학의 배신 : 이 책은 모든 여성의 삶에 대한 헌정이다. 그들이 살았던 삶, 잃어버린 삶, 그리고 그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삶에 대하여. ---p.26 「서문」 중에서

# 영화관에서 듣는 클래식 : 영화에서 트럼펫의 시그널은 파국적 서사를 예고하는 중요한 징후다. 타르가 이 소리의 원천을 숨겨 물리적 거리감을 둠으로써 음악적 신비감을 연출하는 동시에 자신만이 제어하는 음향 공간을 창조하려는 자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는 음정, 박자, 악센트 같은 기본적인 음악 요소는 물론 말러가 남긴 악상의 영역까지 세세히 조정하는데, 이는 일반적인 지휘자의 해석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권력을 과시하려는 독재적 면모의 표현이다. --- p.16

예스24 인문교양 주목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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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 베이징과 선전을 넘나들며 미·중 양국의 작동 방식을 속속들이 파헤친 예리한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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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다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을 마시게 되었을까요? 다시 물의 공공성을 되찾기 위한 시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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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의 40년 연기 인생을 집대성한 전 세계 최초의 평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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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물질 연구 현장을 경험해온 최진희 독성학자가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실천적 과학’으로서의 독성학을 다룬 책입니다.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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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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