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탭 과부하 안전사고 5년새 87% 급증
콕스뉴스
0
20
2025.09.04 11:12

한국소비자원은 4일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등과 함께 '멀티탭 등 안전사고 예방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 사진 한국소비자원
(콕스뉴스 이지민 기자) 가전제품 사용량 증가로 멀티탭·콘센트·플러그 관련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4일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등과 함께 '멀티탭 등 안전사고 예방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관련 사고는 총 387건이다. 2020년 79건에서 2024년 101건으로 27.8% 증가했다.
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감전·누전·합선 등 '전기 관련'이 44.7%(173건)로 가장 많았고, '화재·과열 관련' 25.1%(97건)가 뒤를 이었다. 특히 전기 관련 원인은 중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피해 발생 장소는 주택이 84.6%(203건)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위해증상은 화상이 48.3%(116건)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어린이가 48.1%(115건)로 가장 많아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원은 ▲멀티탭 정격용량 초과 사용 금지 ▲멀티탭 다중 연결 금지 ▲고전력 제품은 벽면 전용콘센트 사용 ▲전선 손상 방지 등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