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프로필] 애플 아이폰17 프로

(콕스뉴스 이진 기자) 애플은 9일(현지시각) 열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함께 카메라 기능을 향상시킨 아이폰17 프로를 발표했다.
아이폰17 프로는 애플 역사상 가장 강력한 A19 프로 칩을 탑재했다. 기존 대비 40% 향상된 지속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열 관리 시스템이다. 애플이 직접 설계한 베이퍼 챔버를 알루미늄 섀시에 레이저 용접으로 장착했다. 강력한 칩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새로운 브러시드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은 더 큰 배터리 공간을 확보해 아이폰 사상 최장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했다.
카메라 시스템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메인, 울트라 와이드, 망원 등 3개의 4800만화소 퓨전 카메라가 탑재돼 '렌즈 8개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새로운 망원 카메라는 아이폰 역대 최장인 8배 광학 줌을 지원한다. 1800만화소 센터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는 스퀘어 센서를 채택해 세로 모드에서도 가로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최초로 ProRes RAW, Apple Log 2, 여러 카메라 동기화를 위한 Genlock 기술을 지원해 전문 영상 제작 환경에서도 매끄럽게 활용할 수 있다.
제품 전면과 후면 모두에는 세라믹 실드가 적용됐다. 특히 후면에 세라믹 실드를 적용한 것은 아이폰 제품 중 최초 사례다. 기존 후면 글래스 대비 4배 강화된 깨짐 방지 성능을 제공한다.
제품은 딥 블루, 코스믹 오렌지,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와 512GB, 1TB 저장공간 제품으로 나온다. 가격은 179만원부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