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후 '불장' 코스피, 사상 첫 3600선 돌파 마감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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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20:17

코스피는 10일 사상 최고치인 3610.6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하나도 없었다. / 사진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갈무리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600선에 장을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39포인트(1.73%) 오른 3610.60에 마감됐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3598.11로 출발해 장 초반 3600선을 처음 돌파했으며, 장중 한때 3617.86까지 올라 사상 최고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10일 상승세의 큰 힘이 됐다. 외국인은 1조6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00억원, 5900억원가량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07%, 8.22% 급등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42만원을 넘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강세를 보이며 14.97% 급등하는 등 AI 및 원전 관련 종목들이 함께 힘을 보탰다.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업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 철강·금속, 통신업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24포인트(0.61%) 오른 859.49로 마감하며 전반적인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1.0원 상승한 1421.0원을 기록해 5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