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4000 돌파…반도체 주식이 랠리 주도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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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09:32

코스피가 27일 오전 장 시작과 함께 역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 고지를 넘어서며 대한민국 증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 사진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갈무리
코스피가 27일 오전 장 시작과 함께 역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 고지를 넘어서며 대한민국 증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3999.79에서 출발해 수직 상승했고, 장중 한때 4016.49까지 오르며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올 들어 연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6월 3000선을 돌파한 지 넉 달 남짓 만에 1000포인트를 추가로 끌어 올렸다.
반도체주가 장세 상승의 랠리를 주도했다.삼성전자 주가는 프리마켓부터 2%대 상승하며 10만 전자 시대를 열었다. SK하이닉스도 4% 넘게 올랐다. 코스닥 역시 890선을 돌파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투자심리 개선에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돈 영향이 컸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뉴욕증시 역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각각 962억원, 716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1699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와 이차전지·반도체의 슈퍼사이클 기대감 역시 강세 흐름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