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쇼핑 사기 주의보…블프 앞두고 가짜 쇼핑몰 250% 급증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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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15:13

가짜 쇼핑몰이 대폭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 사진 노드VPN
연말 쇼핑 시즌을 노린 가짜 쇼핑 웹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업체 노드VPN은 18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전 세계 가짜 쇼핑몰이 전월 대비 250%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베이 사칭 사이트는 525%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드VPN의 위협 방지 솔루션이 8월부터 10월까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기준 가짜 아마존 웹사이트 수는 9월 대비 232% 늘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 연말 쇼핑 시즌이 다가오면서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자 사이버범죄자들이 이를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피싱 공격은 8~10월 사이 36% 증가했으며, 주문·배송·환불 등 민감한 주제를 다룬 정교한 이메일과 링크가 대량 유포됐다.
문제는 소비자들의 낮은 보안 인식이다.
노드VPN의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인식 조사 결과, 소비자의 68%가 피싱 웹사이트 식별법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81%로 더욱 심각했다.
국내에서도 쿠팡, 현대카드, CJ대한통운 등 유명 브랜드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가 재유행 중이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실제 도메인과 유사한 링크나 배송조회·오배송 알림으로 위장한 단축 URL로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노드VPN CTO는 "대규모 쇼핑 시즌 기간 피싱 위협 노출 가능성이 높다"며 "공식 웹사이트 직접 확인과 보안 습관 준수가 필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