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70㎞ 차세대 고속열차 EMU-370 개발 완료…2030년 시험운행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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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2 23:30

2030년까지의 국산 고속철도 로드맵 / 사진 국토부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 시속 370㎞급 고속열차가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한국 철도 기술이 또 한 번 도약의 계기를 맞았다.
국토교통부는 상업 운행속도 370㎞/h, 설계 최고속도 407㎞/h급 차세대 고속열차 ‘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해 20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토교통부 주도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중심이 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2022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년간 진행됐다.
국내 철도 기술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세계 두 번째 수준의 상업 운행속도 370㎞/h급 고속열차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철도 기술 기발은 고속 이동 수요 증가와 글로벌 초고속 철도 시장 선점을 위해서다. 국토부는 고출력 전동기 개발, 주행저항·소음 저감, 승차감 개선, 기밀승강문 국산화 등 6대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2026년 상반기 초도 차량을 발주하고, 2030년 평택~오송 구간에서 시험 운행을 거쳐 2031년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EMU-370이 상용화될 경우 국내 이동시간 단축은 물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