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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닮은 SKT '해인' 가동…엔비디아 B200 1000장 탑재

SKT가 엔비디아 B200 1000장쯤을 활용해 구축한 GPUaaS 해인 / 사진 SKT 
SKT가 엔비디아 B200 1000장쯤을 활용해 구축한 GPUaaS 해인 / 사진 SKT 

(콕스뉴스 이진 기자) SK텔레콤은 1일 엔비디아 최신 AI칩 '블랙웰 B200' 1000장쯤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국내 최대 규모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인(海印)' 클러스터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모티브를 따와 'K-소버린 AI 인프라'라는 의미를 담았다. 2024년 12월 출시한 H100 기반 서비스보다 한층 발전된 형태로, 가산 AI 데이터센터 내에 구축됐다.

SKT가 엔비디아 B200 1000장쯤을 활용해 구축한 GPUaaS 해인 / 사진 SKT  SKT가 엔비디아 B200 1000장쯤을 활용해 구축한 GPUaaS 해인 / 사진 SKT 

S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해인은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적극 활용된다.

SKT는 그동안 미국 AI DC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펭귄 솔루션스와 2억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왔다.

자체 가상화 솔루션 '페타서스 AI 클라우드'와 대규모 모델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AI 클라우드 관리자(Cloud Manager)'를 통해 GPU 클러스터를 고객 수요에 맞춰 즉시 분할·재구성하는 등 가동률을 극대화했다.

김명국 SKT GPUaaS사업본부장은 "해인 클러스터의 GPUaaS가 고객 및 국가 AI 경쟁력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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