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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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업 13.9% 성장했지만…SKT 2Q 영업이익 37.1%↓

SKT T타워 전경 / 사진 SK텔레콤

(콕스뉴스 이진 기자) SK텔레콤의 AI 사업이 성장 중이다. AI데이터센터와 AI전환 사업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2분기 발생한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폭락했다. 주가는 0.53% 내려갔는데, 이는 사고 관련 내용이 주가에 모두 포함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6일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4조3388억원, 영업이익 3383억원, 당기순이익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이동통신 가입자 이탈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고, 영업이익은 37.1%나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감소폭은 76.2%에 달한다. 

SKT T타워 전경 / 사진 SK텔레콤 SKT T타워 전경 / 사진 SK텔레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고객 유심(USIM) 교체 비용과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이다. 

하지만, AI 사업 부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AIX 사업 역시 15.3% 성장한 46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SKT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최근 출시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8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가속화하고 있다. SKT는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계열사 등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2027년 가동 예정인 울산 AI DC는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울 구로 DC 가동 시점에는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도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 보상 혜택인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 감사 패키지'에는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이 포함됐다. 또한 해지 고객의 6개월 내 재가입 시 기존 멤버십 등급과 가입 연수를 복구해주는 제도도 마련했다.

김양섭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가겠다"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실적 발표가 있던 6일 종가 기준 SK텔레콤 주가는 5만6200원으로 전날보다 0.53%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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