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 봉지에 QR코드가…카메라로 찍으면 나오는 이것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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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12:02

식품 QR코드 적용을 통해 바뀌는 포장지 식품 정보표시 / 사진 식약처
(콕스뉴스 이지민 기자) 식품 포장지에 게재되는 소비기한, 함유물 등 정보가 더 큰 글씨로 표기된다. 대신 대부분의 정보는 포장지에 새겨진 QR 코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스마트폰으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부터 식품 정보 표시제도를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제품명·소비기한·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소비자 안전과 직결된 핵심 정보는 포장지에 더 크고 명확하게 표시한다. 소비자는 작은 글씨에 불편을 겪지 않고, 가장 중요한 정보부터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비중요 정보는 전자라벨(QR코드, ‘푸드QR’)을 통해 제공된다.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제품 원재료·영양성분·조리법 등 상세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포장지에는 반드시 제품명, 소비기한, 22종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중요 정보가 12포인트 이상으로 표시된다. 푸드QR이 적용된 제품은 주표시면이나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QR코드가 배치되고, 원재료와 영양성분은 QR코드로 제공한다. 다만, 가장 많이 사용된 원재료 3개와 주용도 식품첨가물, 열량·나트륨·당류·트랜스지방 등은 포장지에도 표기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업계는 자율적으로 중요 정보를 더 크게 표시할 수 있고, 소비자는 QR코드로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알권리와 편의성이 모두 강화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