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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라 샀는데 4개 중 3개가 가품…알리 등 해외 온라인몰 이용 주의해야

사진 속 제품 중 왼쪽이 진품이고 오른쪽이 가품 / 사진 서울시
사진 속 제품 중 왼쪽이 진품이고 오른쪽이 가품 / 사진 서울시
사진 속 제품 중 왼쪽이 진품이고 오른쪽이 가품 / 사진 서울시 사진 속 제품 중 왼쪽이 진품이고 오른쪽이 가품 / 사진 서울시

(콕스뉴스 이지민 기자)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되는 국내 브랜드 제품 4개 중 3개가 위조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29일 발표한 점검 결과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국내 브랜드 20개 제품 중 15개(75%)가 위조품이었다.

이번 점검은 7개 국내 브랜드의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류 6개 ▲수영복 3개 ▲잡화 3개 ▲어린이 완구 8개 등 C-커머스에서 위조품 비중이 높은 품목과 여름철 수요 제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의류와 수영복 분야 위조품 실태가 가장 심각했다. 4개 브랜드 9개 제품 모두 위조품으로 판정됐다. 라벨이 중국어로 표기되어 있고 검사필 표시가 없었으며, 제조자명과 취급 주의사항 등 필수 표시사항도 없었다.

수영복의 경우 정품은 사이즈 정보를 원단에 나염 작업으로 표시하지만, 가품은 라벨을 원단에 박음질했다. 의류는 민소매를 반소매로 바꿔 팔거나 원단 품질이 현저히 떨어졌다.

잡화류(가방·헤어핀·매트) 3개 제품도 모두 위조품이었다. 가방은 크기와 로고 위치, 지퍼 등 부자재가 정품과 달랐고, 헤어핀은 원단 재질과 금박 색상이 다르며 포장재도 OPP 투명비닐을 사용했다. 매트는 해당 브랜드에서 아예 제작하지 않는 제품으로 브랜드 도용이 확인됐다.

어린이 완구는 8개 중 3개(37.5%)가 위조품이었다. 완구 관절이 헐렁하고 도색·재질 품질이 떨어져 파손이나 유해물질 노출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들 제품이 정상가 대비 45%~97% 할인된 초저가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판매자들이 정품 이미지를 무단 사용해 온라인상으로 위조 여부를 판별하기 어렵다.

소비자가 실제 제품을 받아도 로고 위치, 봉제 방식 등 정품 여부 확인 기준 정보가 부족해 위조품인지 인지하기 힘든 상황이다.

서울시는 해외직구 시 위조품 피해 예방을 위해 ▲브랜드 공식 판매처 이용 ▲지나치게 저렴한 제품 주의 ▲특허청 키프리스(KIPRIS)에서 등록상표 확인 ▲제품 설명·후기 꼼꼼히 확인 등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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