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분 충전으로 800㎞ 질주…LG엔솔·KAIST, 전기차 리튬메탈전지 한계 극복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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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11:41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 연구팀은 신규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고, 이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네이처 에너지에 실렸다. / 사진 LG에너지솔루션
(콕스뉴스 김영수 기자) 단 12분 충전으로 800㎞ 이상 주행하고, 30만㎞가 넘는 수명까지 확보한 신개념 전기차용 배터리가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 연구팀은 전기차 배터리의 판도를 바꿀 리튬메탈전지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응집 억제형 신규 액체 전해액'이다. 배터리 급속충전 때 수명을 단축시키고 내부 단락을 유발하던 리튬 덴드라이트 문제를 세계 최초로 원천적으로 제어했다.
연구팀은 “리튬메탈 표면 계면에서 발생하던 불균일 반응을 잡아, 고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밝혔다.
리튬메탈전지는 무겁고 부피가 큰 흑연 음극을 리튬메탈로 대체하며, 종전 600㎞이던 주행 거리를 800㎞로 확 늘렸다. 12분 만에 완전 충전이 되는 특징도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 연구팀의 신기술 연구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지 ‘네이처 에너지’에 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