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우스, 23조 규모 MS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주가 대폭등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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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10:47

네비우스의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미지 / 사진 네비우스 홈페이지 갈무리
(콕스뉴스 이진 기자) MS의 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자로 네비우스가 선정됐다. 호재 덕분에 네비우스 주가는 급등했다.
네덜란드 기반 AI 인프라 기업 네비우스(Nebius)는 8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와 174억달러(약 23조원) 규모의 GPU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5년간 진행되며, 네비우스는 뉴저지 빈랜드에 새로 구축한 데이터 센터의 GPU 인프라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독점 제공한다.
추가 서비스 계약에 따라 전체 계약 규모는 최대 194억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
네비우스는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 장치(GPU)와 AI 클라우드 서비스에 특화된 회사다. AI 개발자들이 모델을 구축·최적화·운영할 수 있도록 컴퓨팅 파워, 저장 공간,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MS와 네비우스 간 계약은 급증하는 AI 컴퓨팅 수요를 반영한 대규모 투자다. 미 나스닥에 상장된 네비우스의 주가는 계약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47% 이상 급등했다.
아르카디 볼로즈 네비우스의 최고경영자는 "이번 계약은 재무적 가치뿐 아니라 2026년 이후 AI 클라우드 사업의 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