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 10.9% ↑

(콕스뉴스 김영수 기자)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IDC 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33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갤럭시S25 시리즈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통신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800달러 이상 플래그십 제품 비중이 63.4%로 집계되며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IDC 코리아는 소비심리 회복과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 통신 3사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등이 프리미엄 수요를 밀어올린 주요 배경이라고 해석했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역시 신제품 출시와 함께 활기를 되찾았다. 샤오미 등 해외 제조사가 국내 공식 매장을 오픈하며 가성비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다양한 가격대에서 5G 단말기 출시가 잇따르며, 5G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94.1%로 확대됐다.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와 각 통신사용 맞춤형 모델 등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중저가 제품군 수요도 함께 늘었다.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11만대로 집계돼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반기 주요 제조사들이 새로운 폴더블 모델 출시에 앞서 재고를 조정하며 출하량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강지해 IDC코리아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주요 제조사의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가 전체 시장 수요를 견인할 것이며, 폴더블폰의 단점 보완과 슬림형 제품 경쟁이 추가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