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팔란티어 CEO 회동…3월 MOU 후 7개월만

KT를 한국 AX 시장 공략 파트너로 삼은 팔란티어가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KT는 14일 김영섭 대표가 팔란티어 CEO와 만나 KT 사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KT는 3월 팔란티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최초로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에 올랐다. 팔란티어는 KT의 대한민국 AX(AI 전환)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우수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KT는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 방한을 맞이해 제2회 ‘AX 리더 써밋(AX Leader Summit)’을 개최했다. AX 리더 써밋은 각 산업에서 AX 흐름을 선도하는 대기업 경영 리더들과 글로벌 경영 리더 간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KT는 팔란티어 플랫폼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팔란티어 파운드리(Foundry)와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일부 조직에 적용했다.
파운드리와 AIP는 기업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KT는 팔란티어 플랫폼 도입을 통해 업무 중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및 시각화했다. 그 결과 부서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좀 더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란티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민간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KT는 국내 유일 프리미엄 파트너사로 본 행사를 지원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와 팔란티어 간 협력은 대한민국 주요 산업 분야의 AX 혁신을 이끌어내는 성공 사례로 자리잡을 것이다"며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효과적인 의사 결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KT와의 파트너십은 당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협력은 보안을 강화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활용과 산업 맞춤형 혁신을 향한 핵심적인 진전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