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CT 기업, ‘재팬 IT 위크 2025’ 대거 참가

한국 ICT 기업이 일본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일본 내 한국 IT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해외 네트워크 확대 촉진을 노린다.
‘재팬 IT 위크 어텀 2025(Japan IT Week Autumn 2025)’ 행사가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열렸다.
Japan IT Week은 정보보안, 클라우드,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등 15개 분야를 아우르는 일본 최대 규모 IT 전문 전시회다. 매년 4번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RX Japan이 주최하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oT, 사이버보안, 메타버스, 디지털 마케팅 등을 다룬다. 올해 추계 행사는 700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3만1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스타트업 등이 부스를 열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강원도는 자체 공동관을 구성해 도내 IT·SW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공지능·헬스케어·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시를 펼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KOREA NIPA Pavilion’을 구성해 AI·클라우드·IoT·XR·AI 반도체 등 국내 주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NIPA 공동관은 ▲AI(18개사) ▲SaaS(10개사) ▲IoT·스마트팩토리(12개사) ▲AI 반도체(4개사) ▲XR(6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참가 기업인 NHN클라우드는 일본 현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게임·콘텐츠 산업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일본 법인을 직접 운영 중인 NHN클라우드는 이번 전시에서 일본 시장 전용 과금체계(엔화 결제)를 적용한 신규 서비스를 소개하며 현지화 전략을 강조했다.
또 다른 참가 기업 K3RII는 확장현실(XR)과 AI 융합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제조·건설·에너지 분야 작업자의 안전 교육과 설비 디지털 트윈 구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AX(AI Transformation) 솔루션을 선보였다.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첨단 ICT를 기반으로 ERP, 그룹웨어, EDM(Electronic Document Management) 등이 통합된 올인원 솔루션을 소개했다. 일본뿐 아니라 전시회에 참여하는 각국의 고객들과 네트워킹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오카베 겐지(Okabe Kenji) RX Japan 전시국 디렉터는 “MEET KOREA는 양국 기업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미래 기술을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며 “한·일 산업계 모두에 실질적인 협업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