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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시총 사상 첫 5조 달러 등극…세계 3위 독일 GDP와 맞먹어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뉴욕증시 사상 최초로 5조달러를 돌파했다. / 사진 픽사베이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뉴욕증시 사상 최초로 5조달러를 돌파했다. / 사진 픽사베이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뉴욕증시 사상 최초로 5조달러를 돌파했다. / 사진 픽사베이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뉴욕증시 사상 최초로 5조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의 29일(이하 현지시각)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2.99% 급등한 207.04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5조410억달러다.

NYSE에서 시가총액 5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뉴욕증시는 물론 전 세계 증시에서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7월 시총 4조달러를 돌파한 데 3개월 만에 5조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넘는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4조254억달러)와 애플(4조25억달러)이 있지만, 엔비디아와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당분간 ‘시가총액 5조 달러 돌파’ 기록을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5조달러는 세계 3위 경제대국 독일의 GDP와 맞먹는 수준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독일의 명목 GDP가 5조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엔비디아의 기업 가치가 네덜란드, 스페인, 아랍에미리트(UAE), 이탈리아, 폴란드 증시 전체 시총을 합친 것보다 더 크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영향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PEC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으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과 엔비디아의 블랙웰 얘기를 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이것이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엔비디아의 대중 수출은 미중간 무역 갈등으로 중대 고비를 맞았지만, 7월 백악관이 매출 중 15%를 정부에 내는 조건으로 수출을 허가할 것이라는 발표 후에 최악에서는 벗어났다. 다만, 중국 전용 칩인 H20의 수출을 아직 실현하지 못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전인 28일에도 5% 급등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워싱턴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GTC)에서 “AI 칩 수요가 폭발적”이라며 “엔비디아가 코너를 돌았다”고 밝힌 영향이다.

황 CEO는 기조연설에서 올해 2000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는 엔비디아의 매출이 2026년 말 5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또, 미국 에너지부와 협력해 1만개의 블랙웰 칩이 들어가는 슈퍼컴퓨터 7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슈퍼컴퓨터는 양자컴퓨터 기반으로 구성되며,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들인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에 설치된다. 이들 연구소가 핵무기와 핵에너지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가 미국의 국방과 에너지 분야의 핵심 연구에 적용되는 셈이다.

엔비디아의 투자 행보도 이어진다. 10억달러를 들여 핀란드 통신장비 회사 노키아의 지분 2.9%를 인수한다. 엔비디아는 노키아의 6세대(6G) 기지국에 자사 칩을 탑재해 전력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통신망은 모든 산업의 척추”라며 “미국이 6G 통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5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15%가 올랐고, 올해 들어서는 5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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