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Q 영업익 3524억…'아크 레이더스' 400만장 판매 돌풍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147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하며 IP 성장 전략이 본격 가동됐고,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폭발적 흥행으로 4분기 및 연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국내 메이플스토리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하며 프랜차이즈 성장을 이끌었다. 7월부터 신규 스킬과 상위 보스 콘텐츠를 순차 도입해 이용자 참여가 확대됐다. '메이플스토리 M'은 서구권 현지화 여름 업데이트로 예상 이상의 성과를 냈고,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전년 대비 매출이 8배 이상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PC)는 전년 대비 72% 성장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중국은 여름·국경절 업데이트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한국은 8월 '소드 아트 온라인' 협업으로 전년 대비 145% 급증했다. 'FC 온라인'도 클래스 업데이트 효과로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마비노기 모바일'은 10대·20대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10월 30일 출시한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는 PC·콘솔 합산 동시 접속자 7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Steam 글로벌 베스트셀러 1위를 유지 중이다. 11월 6일 출시한 '메이플 키우기'도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차지하며 프랜차이즈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넥슨은 11월 18일 텐센트와 협력해 '더 파이널스' 중국 오픈 베타를 시작하고, '마비노기 모바일'을 내년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다. 자사주 매입도 10월 말까지 750억엔(7000억원)을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