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185억 규모 K5 방독면 계약 체결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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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10:49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소방·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방위사업청과 185억원 규모의 K5 방독면 9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 한컴그룹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소방·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방위사업청과 185억원 규모의 K5 방독면 9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8만개에 달하는 K5 방독면을 2026년까지 납품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2015년 초도 양산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9차까지 K5 방독면 사업을 꾸준히 수주해왔다. 2010년 개발에 착수해 2014년 개발 완료 후 현재까지 각 군에 납품 중이다. 국방부는 2030년까지 2900억원의 예산을 들여 K5 방독면 교체를 진행해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된다.
K5 방독면은 안면부 렌즈를 단안식으로 적용해 시야를 넓히고, 정화통을 양쪽에 부착해 호흡 저항을 개선했다. 혹서·혹한기 등 각종 작전 운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안전 분야뿐 아니라 방산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K5 방독면 외에 지상 레이저 표적지시기, 육군 과학화 교육훈련 장비, 교전훈련장비 등 다양한 방산 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K5 방독면을 비롯한 방산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