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일만에 26조원…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주식가치 폭증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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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10:40
가상으로 만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사진 챗GPT로 생성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보유 주식 가치가 3 거래일만에 177억달러(26조원) 이상 늘었다. 주가 상승 영향이다.
16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4.57달러(3.07%) 오른 489.88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11일 446.89달러에서 12일 2.70%, 15일 3.56% 오른 데 이어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3%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 발행 주식 중 12.7%인 4억1080만주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일 일론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의 가치는 1836억달러(271조원)로 계산할 수 있는데, 16일 종가 기준 가치는 2012억달러(297조원)로 177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시험 주행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머스크는 자신이 운영하는 X(트위터)를 통해 텍사스 오스틴에서 진행 중인 완전 무인 주행 시험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은 테슬라 이외에도 스페이스X도 포함해야 한다. 단, 스페이스X는 아직 주식 시장에 상장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