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희망나눔재단, 희망나눔인으로 '안무서운회사' 선정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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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15:33

2025년 KT희망나눔재단의 마지막 희망나눔인상을 수상한 '안무서운회사' 직원 모습 / 사진 KT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23일 올해 마지막 희망나눔인상(33호) 수상자로 은둔 청년 지원 기업 '안무서운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은둔 경험자들이 설립한 안무서운회사는 '은둔고수 양성 프로그램'과 '안무서운 셰어하우스'를 운영한다.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은둔 청년을 멘토로 양성하고, 열악한 가정환경의 청년들에게 공유주택과 심리상담을 제공해 사회 적응을 돕는다.
앞서 31호와 32호에는 각각 결식아동 지원 플랫폼 '나눔비타민'과 독거노인 돌봄 활동을 펼치는 '참아름다운동행' 나한희씨가 선정됐다. 올해는 청년·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명의 개인과 4개 단체를 시상했다.
오태성 이사장은 "안무서운회사는 은둔 청년 문제 해결과 사회적 관심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이들의 선행을 전파하며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