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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잡은 SK AX, IT 유지보수 3년 계약

SK AX 로고 / 사진 SK AX

(콕스뉴스 김영수 기자) SK AX가 금융권 IT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을 무기로 'AX형 운영관리' 솔루션 확대 보급에 나선다.

SK AX는 5일 SBI저축은행과 'IT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총 사업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SBI홀딩스의 핵심 계열사인 SBI저축은행은 자산규모만 14조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 저축은행이다. '사이다뱅크' 서비스로 서민금융 활성화를 이끌며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 AX 로고 / 사진 SK AX SK AX 로고 / 사진 SK AX

이번 계약의 핵심은 차세대 기술의 전면 적용이다. SK AX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생성형 AI '회의록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운영사-협력사 간 소통 효율을 극대화한다.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회의 내용을 AI가 자동 정리·공유해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장애 대응 영역에서도 혁신이 돋보인다. SK AX 독자 개발 AI 기반 장애 분석 시스템을 통해 SBI저축은행의 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장애 발생부터 해결까지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동일 문제 재발 방지 체계까지 구축한다.

특히 자체 개발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aTworks)'가 주목을 받는다. 시간당 최대 10만건의 테스트 처리 능력을 갖춘 에이티웍스는 금융권 핵심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TCP/IP 기반 전문 메시지 테스트까지 지원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남식 SK AX 금융사업본부장은 "단순 유지보수를 넘어 SBI저축은행이 종합금융사 수준의 디지털 운영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며 "AX 시대에 맞는 혁신적 업무 방식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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