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애플과 오픈AI 고소…'AI' 독점적 지위 남용 지적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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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08:10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는 2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에 애플과 오픈AI의 AI 분야 독점직 지워 남용을 문제 삼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사진 뤼튼에서 생성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는 2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에 애플과 오픈AI의 AI 분야 독점직 지워 남용을 문제 삼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사진 뤼튼에서 생성
(콕스뉴스 이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애플과 오픈AI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독점적 지위 남용을 문제 삼았는데, 이번 소송은 AI 산업 경쟁과 독점 문제를 법정으로 끌고 가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는 2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애플과 오픈AI가 AI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경쟁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보도한 X의 소장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에 오픈AI의 챗GPT를 우대해 탑재했다. 앱스토어에서 xAI의 AI 앱 ‘그록(Grok)’과 기타 경쟁사 앱들의 노출을 의도적으로 줄여 경쟁을 억압했다. 또한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오픈AI와 밀접한 협력을 통해 경쟁사 진입을 막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머스크는 이번 소송을 통해 오픈AI가 당초 비영리 목적과 다르게 영리법인으로 전환하면서 투자자와의 계약을 위반했고, AI 개발을 인류 전체가 아닌 자사 이익에 집중한다고 비판했다.
오픈AI와 머스크는 과거 함께 오픈AI를 공동 창립한 인연도 있지만 경영 방향 차이로 갈라진 상태다.
오픈AI는 즉각 반박에 나섰으며 이번 소송이 머스크의 지속적 괴롭힘 행위의 연장선이라 평가했다. 애플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앱스토어 운영이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