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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내려 골퍼 모으지만 역부족…매출 줄고 수익성 뚝

골프장 실적이 폭락했다. 올 상반기 15개사 평균 매출액은 98억8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억9600만원으로 34.6% 급감했다. / 사진 뤼튼으로 생성
골프장 실적이 폭락했다. 올 상반기 15개사 평균 매출액은 98억8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억9600만원으로 34.6% 급감했다. / 사진 뤼튼으로 생성
골프장 실적이 폭락했다. 올 상반기 15개사 평균 매출액은 98억8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억9600만원으로 34.6% 급감했다. / 사진 뤼튼으로 생성 골프장 실적이 폭락했다. 올 상반기 15개사 평균 매출액은 98억8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억9600만원으로 34.6% 급감했다. / 사진 뤼튼으로 생성

(콕스뉴스 이지민 기자) 코로나 사태로 한때 호황을 누렸던 골프장의 경영 환경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반기 실적을 공시한 골프장 15개사(16개소)의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15개사 평균 매출액은 98억8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억9600만원으로 34.6% 급감했다.

이 가운데 대중형 골프장 6개사의 실적은 평균 매출액 9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3% 줄었고, 영업이익은 29억7000만원으로 33.4% 축소됐다.

회원제 골프장 9개사의 매출은 평균 98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1% 줄었고, 영업이익은 8억5000만원으로 37.3% 급감했다.

레저산업연구소 측은 골프장 경영 실적이 악화한 이유에 대해 경기 침체로 대기업의 접대 수요가 줄었고, 무더위와 폭우 등 기후 문제 등을 꼽았다.

특히, 올해 여름 폭염 지속 영향으로 주중 그린피를 5만∼6만원대로 낮추는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골프장의 수익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다 골퍼들의 해외 원정 골프가 늘어난 것도 국내 골프장 수익성 악화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레저산업연구소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그린피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가을부터는 낮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골프장에서 받을 수 있는 팀 수가 한정되어 있어 그린피 인하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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